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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학생위 《한총련》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탄압을 규탄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은 11일 다음과 같은 담화을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한총련》을 비롯한 애국적청년학생들을 더욱 집요하게 탄압하고있다.

지난 5일 남조선경찰은 범민련결성 14돐기념행사에 참가하려던 제12기 《한총련》의장 백종호를 이른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에 걸어 체포구속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월 30일에도 남조선경찰은 《국회》청사앞에서 《보안법》의 전면페지,《한나라당》해체 등을 요구하며 기습시위를 벌리던 수십명의 《한총련》소속 대학생들을 련행하였다.

《한총련》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탄압책동은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조국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용납못할 파쑈적폭거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한총련》을 비롯한 남조선의 애국적청년학생들의 투쟁은 파쑈적인 《보안법》의 철페 등 사회적진보와 민족의 통일을 지향하는 지극히 정당한 투쟁이다.

북남관계를 오늘과 같은 동결상태에 빠뜨린 남조선당국이 아직도 《한총련》을 우리와 련결시켜 《리적단체》니 뭐니 하며 범죄시하고 탄압하고있는것은 그들이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배치되게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에 역행하고있음을 똑똑히 보여주는것이다.

조선학생위원회는 《한총련》을 비롯한 애국적청년학생들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파쑈적탄압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 남조선에서 진짜로 범죄시해야 할 대상은 다름아닌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의 준동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시대의 지향인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의로운 투쟁에 나선 애국적청년학생들에 대해서는 탄압의 칼을 휘두르는 남조선당국의 반력사적행위를 우리는 절대로 묵과할수 없다.

진보와 개혁을 지향하는 민심을 반영하여 나온 《참여정부》가 그 흐름을 앞장에서 이끌어온 《한총련》을 비롯한 통일민주세력을 탄압하는것이야말로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고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행위이다.

남조선당국은 《한총련》을 비롯한 애국적청년학생들에 대한 탄압책동을 당장 그만두고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극우보수세력들의 북남대결소동과 반개혁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정의의 칼을 들어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남조선의 청년학생들이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이미 추켜든 애국의 기발을 더 높이 들고 각계각층 대중과 굳게 단결하여 《보안법》철페와 통일운동단체들의 합법화실현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완강하게 벌려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93(2004)년 12월 11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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