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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기후풍토에 맞는 다수확품종들이 육종되고 도자기공장,메기공장 등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공장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올해에 제19차 전국과학기술축전, 제8차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 제15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와 50여차례의 부문별 과학기술발표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여 과학기술발전을 추동하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었다.
지적제품류통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과학기술적련계가 보다 밀접해졌으며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져 올해에 전국적인 발명등록건수는 수천건에 달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원,연구사들은 최첨단과학연구설비인 주사굴현미경을 연구제작하고 조선콤퓨터쎈터 과학자들은 올해에 네번째로 세계콤퓨터바둑선수권을 쟁취하였다.
생명과학분야에서는 많은 유전자들을 개발하였으며 평양제1중학교 교원,학생들도 과학원 생물분원 클론연구중심 연구사들의 방조밑에 클론토끼생산실험에 성공하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효률적인 새로운 화력발전기운영방법,대형전동기조종방법들이 개발도입되고 언제구조물의 안정성과 수차의 수명 등을 평가하는 과학적인 방법들이 연구되여 전력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고있다.
락원기계련합기업소와 구성공작기계공장을 비롯한 기계공업부문의 공장,기업소들에서는 2㎥만능삽차와 전면삽유압굴착기와 같은 현대적인 기계들을 창안제작하였으며 정보화된 열처리공정,유연생산체계흐름선들이 개발되였다.
경공업성 비단공업관리국,신발공업관리국 산하 공장,기업소들에서는 새로운 품종의 비단천생산을 위한 설비들의 기술개조와 능률높은 유압식신발사출기,신발창생산공정 완성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