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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갑문이 큰 은을 내고있다
(평양 1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년간 조선에서 대외무역이 활발히 벌어짐에 따라 서해갑문을 통과하는 배들이 늘어나고있다.

주체75(1986)년 6월 갑문이 준공된후 지금까지 17만 6,000여척의 배들이 이곳을 통과하였다.

이 갑문은 서해안의 항구도시 남포시에서 20km정도 되는 곳에 20리 날바다를 가로막아 건설한 바다갑문이다.

3개의 갑실로는 2,000t급, 50,000t급, 20,000t급의 배들이 나들고있다.

갑문이 건설된후 대동강의 수심이 깊어져 크고 작은 배들이 마음대로 드나들수 있게 됨으로써 화물통과능력이 훨씬 높아지고있다.

갑문건설로 입는 덕은 이뿐만이 아니다.

공업지대,농업지대들이 하나의 대운하로 련결되여 수상운수발전의 넓은 전망이 열리였다. 갑문우에 철길과 자동차길이 생겨 서해안에 륜환선도 형성되였다.

그리고 수십개의 수문을 설치한 기본무넘이언제와 보조무넘이언제, 6,500m의 비무넘이언제로 된 기본언제로는 장마철과 가물철에 많은 물을 쉽게 처리한다.

주체85(1996)년 7월 이틀동안에 수십억m³의 물을 처리하여 큰물피해를 막았다.

몇해전 가물철에는 1억m³이상의 바다물을 역수하여 대동강의 수위를 높여 왕가물을 이겨내는데 기여하였다. 지금까지 처리한 물량은 1,600억m³이상에 달한다.

조수력을 리용하여 건설한 발전소에서는 많은 전력도 생산한다.

세계적규모의 수리구조물인 서해갑문으로는 사람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다.

120여만명의 우리 인민들과 17만여명의 외국인들이 이곳을 참관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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