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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해외침략은 죽음의 함정을 파는 행위》-일본의 새《방위계획대강》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해외침략은 죽음의 함정을 파는 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0일 일본정부는 새로운 《방위계획대강》이라는것을 책정발표하였다. 일본이 군사정책에 관한 계획을 작성발표한것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번에 새 《방위계획대강》을 책정한것은 그가 담고있는 내용과 성격,목적에 있어서 그냥 스쳐보낼수 없는 매우 위험한 사태발전이다. 일본정부는 새《방위계획대강》에서 일본의 《무기수출3원칙》을 완화하고 미국과 공동으로 미싸일방위체계를 개발배비하는것을 비롯하여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허용하였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면 밖으로 뛰쳐나가기 마련인것처럼 일본의 새 《방위계획대강》은 해외침략준비를 완성한 군국주의국가의 군사행동방향을 정한 전쟁문건,침략교리라고 말할수 있다. 일본은 법적으로 정규군대를 가지지 않으며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군사행동을 벌리거나 전쟁에 참가하지 않는다는것을 고착시켰다. 이에 따라 일본은 《무기수출3원칙》도 내오고 《전수방위》를 표방하면서 《평화국가》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려고 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이번 새《방위계획대강》의 책정으로 형식상으로나마 표방해오던 《평화국가》의 허울을 완전히 벗어던지고 본격적인 해외침략의 길로 나가는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오늘 일본은 군사비지출과 무장장비에서 볼 때 세계군사렬강대렬에 들어섰으며 명실공히 군사대국,전쟁국가로 등장하였다. 랭전종식후 일본은 새로운 《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항공모함제조와 공중급유기도입,정탐위성발사,미싸일방위체계개발책동 등 무력의 현대화,첨단화,원거리화를 급속히 다그쳐왔다. 이와 병행하여 그들은 《테로방지》,《대미군사협력》의 간판밑에 《자위대》무력을 전투지역에 파견하여 공개적인 군사활동을 벌리고있으며 그 기한을 연장하면서 일본의 《군사적존재감》을 시위하고있다.

이번에 일본반동세력들은 새 《방위계획대강》에서 《전수방위전략》을 확고한 공격전략으로 궤도수정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전후 수십년동안 일본의 군사활동을 제약해왔던 《통제선》을 완전히 허물어버린것으로 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나라와 지역들을 대상으로 미국과 공동으로 군사작전을 벌릴수 있게 되였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의 새 《방위계획대강》의 책정은 해외침략의 길로 달리는 군국주의전쟁마차에 불을 다는것과 같은 위험천만한 행동이며 재침열에 들떠있는 군국주의광신자들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주는 해외군사작전설계도이며 도약대이다.

더욱 엄중한것은 일본반동세력들이 새 《방위계획대강》에서 우리 나라와 중국의 그 무슨《위협대처》를 못박은것이다. 이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새 《방위계획대강》이 우리 나라와 중국을 겨냥한 재침화살이라는것을 말해준다. 일본이 우리 나라와 중국의 《위협》을 받고있다고 하는것은 완전히 거짓이며 그것은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에 편승하여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에 뛰여들려는 전쟁구호이다. 우리 나라는 일본에 그 어떤 《군사적위협》도 가하는것이 없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반도를 둘러싼 아시아에서 정세가 긴장되고 군사적충돌이 일어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일본이 새 《방위계획대강》의 책정을 우리 나라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으로 합리화해나서는것은 그들의 머리속에 깊이 뿌리박혀있는 대조선침략야망의 발로이며 21세기에 그것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범죄적기도를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우리 나라를 먼저 먹고 계속하여 중국을 집어삼키려 하고있으며 바로 그러한 재침야망을 미국과의 공동군사작전으로 실현하려 하고있다. 이번 새 《방위계획대강》에서 집단적자위권을 허용한것은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일본의 새 《방위계획대강》은 우리 나라와 중국만이 아니라 아시아전체를 군사적공격목표로 하고있는 매우 위험한 침략적군사행동계획이다. 지난날의 침략죄과를 인정도 사죄도 하지 않으며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해온 일본의 검은 속심이 이번 새 《방위계획대강》을 통하여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

일본반동계층들이 부르짖는 《평화적공헌》은 곧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정복전쟁타령이다. 일본은 더는 《평화국가》가 아니다. 오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아시아에서 가장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서,평화와 안정의 파괴자로서 아시아인민들에게 악랄하게 도전하여나서고있다.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의 무분별한 해외팽창정책을 꺾어버리지 않는다면 아시아인민들은 21세기에 그들에 의해 또다시 파국적인 재난을 당할수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선군정치를 자주권수호,평화수호의 기치로 높이 추켜들고 날로 더욱 엄중해지는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일단 그들이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단호한 징벌을 안길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일본군국주의세력들은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드는것이 죽음의 함정에 빠지는 자살적인 행동으로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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