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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봉을 우러릅니다》 천도교청우당위원장의 글
(평양 1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은 《선군봉을 우러릅니다》라는 제목으로 된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조선의 기상을 온 누리에 떨친 승리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누구나 지나온 한해를 돌이켜보는 이즈음 저는 남다른 감회에 싸이군 합니다.

천도교가문에서 태여나 곡절많은 인생행로를 걷다가 조국에 영주한 저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에서 우리 천도교의 《보국안민》리념이 실현되여가는 현실을 매일 페부로 느끼고있습니다.

저는 먼저 다박솔언덕으로 가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가 닻을 올린 다박솔언덕,여기서 선군의 휘황한 아침이 밝아왔고 선군으로 희망찬 21세기의 밝은 미래가 열려졌습니다.

그래서 수수천년 이 나라의 이름없는 평범한 봉우리였던 다박솔언덕이 오늘은 세상이 다 아는 시대의 메부리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저는 만백성이 념원하는 참세상을 지켜주고 펼쳐가는 선군정치의 고향인 이 다박솔언덕을 선군봉으로 우러르며 칭송하고싶은 마음에서 이 붓을 들었습니다.

1

흔히 사람들은 위인의 높은 뜻을 당시에는 다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위인의 세계는 세월과 더불어 헤아려진다고들 일러옵니다.

저는 이 리치를 10년전 조국의 나지막한 다박솔언덕에서 지펴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에서 뜨겁게 새겨안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10년전 그날 선군정치의 성스러운 기치를 들고 다박솔초소를 찾으실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때가 어떤 때였습니까.

저는 우리 천도교인들과 남녘의 동덕들,아니 온 겨레가 현세의 한울님으로 믿고 따르던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비통한 마음을 안고 맞이한 1995년 설날부터 떠올려봅니다.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우리 공화국을 해쳐보려고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이리떼처럼 달려들고 하늘도 사정없이 재해를 쏟아붓던 엄혹한 그때가 아니였습니까.

어버이수령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저의 마음도 캄캄하기 이를데 없었습니다. 생활의 지붕으로 의지하던 남편을 먼저 보내고 어버이수령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살던 저는 두달동안이나 바깥출입을 삼가하고 눈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오로지 한분밖에 안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모든 운명을 의탁하고 그분만을 우러렀습니다.

이러한 때인 1995년 설날아침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군부대를 현지시찰하시였다는 보도를 접하게 되자 우리 인민은 물론 전세계가 커다란 격정에 휩싸였습니다.

저역시 위대한 장군님께서 학생소년들이 성의껏 준비한 설맞이공연장이나 공장,농촌이 아니라 인민군부대를 찾으신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거기에 담겨진 깊은 뜻을 다 헤아릴수는 없었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나는 수령님께서 서거하신 이후 그 어느때보다 군사를 중시하고 총대를 강화하였으며 1995년 설날에 다박솔중대를 현지지도하는것으로부터 선군정치를 시작하였습니다.》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습니다.

새길수록 멀리 앞을 내다보시는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세계가 안겨오는 말씀입니다.

다박솔중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인민군지휘관들에게 자신께서는 인민군전사들과 같이 흙냄새도 맡고 포연이 자욱한 전투초소들에서 전사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최고사령관이 될것이라고,자신께서는 군대를 가지고 혁명을 끝까지 밀고나가려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에야 우리 인민은 장군님의 다박솔중대에 대한 이날의 시찰이 총대우에 어버이수령님의 영생이 있고 주체위업의 승리가 있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단행하신 위대한 장정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위대한 장군님의 다박솔초소시찰이 보통날의 현지지도와는 달리 인류정치사에서 거룩한 리정표로 되는 력사의 분수령이였다고 느껴졌습니다.

세월이 가면 지나간 일들은 잊는다고들 하지만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날의 력사적화폭은 어제런듯 눈앞에 더 삼삼히 안겨옵니다.

피눈물을 가슴에 안고 새해를 맞는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우리모두 수령님의 제자,수령님의 전사답게 내 나라,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힘차게 일해나가자는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고 금수산기념궁전을 나서시는 길로 처음 찾으신 곳이 바로 조선인민군 214군부대였습니다.

다박솔초소라는 말은 우리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이 장군님께서 잊을수 없는 그날 선군정치의 첫 시원을 펼치신 력사의 땅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길이 전하려는 뜻에서 부른 선군정치의 대명사라 하겠습니다.

저는 일제때에는 망국민의 설음을 안고 이역하늘아래를 떠돌았고 8.15광복후에는 남조선과 해외를 옮겨앉으며 《인내천》,《보국안민》의 천도교리념이 실현된 땅을 그리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리상향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해내외에서 각양각색의 정치를 보아왔지만 천도교의 리념을 실현하는 정치에 대해서는 들어본적도 없고 체험해본바도 없었습니다.

나는 그것을 우리 장군님께서 펴신 선군정치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사실 선군은 아무나 할수 있는 정치가 아니라고 봅니다. 만백성을 제일로 여기시고 미래를 위해 헌신하시는 위인만이 펴실수 있다고 봅니다.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고 어린이들을 귀여워하시며 노래를 좋아하시고 정서가 깊으신 장군님이시기에 우리 조국,우리 민족과 함께 어린이들의 설맞이공연까지도 지켜주시고 온 나라 가정의 행복도 꽃펴주시려고 선군의 총대를 높이 추켜드신것이 아니겠습니까.

바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박솔초소에 오르신 그때로부터 조국의 방방곡곡에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천만리길이 뻗어내렸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선군장정 천만리를 생각하면 자주 다박솔초소길이 떠오른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피눈물을 안고 선군정치를 시작한 다박솔언덕길을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셨습니다.

힘겨울 때에는 다박솔언덕에서 힘을 얻으시고 괴로울 때에는 다박솔언덕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이 나라의 무수한 산발들에 선군의 자욱을 끝없이 찍어가신 우리 장군님의 만단사연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저는 시집과 친정집이 다 천도교를 믿는 집안에서 살아오면서 그 리념이 제일 좋다고 생각했고 또 그것을 지향하여 나름대로 모지름도 써보았습니다.

지금 보면 친정아버님과 시아버님이 산설고 물설은 이역땅에서 온갖 고생을 다하며 반일을 한것도 《척양척왜》를 위해서였고 저의 남편이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온것도 《광제창생》(백성을 널리 구제하는것)의 리념이 실현된 세상에서 살아보려는 뜻에서였습니다.

남편과 제가 공화국에 영주하게 된것은 정치적리념에서 볼 때 천도교가 리상하는 참세상이 북에 있다는 믿음에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지상천국》을 총대로 지켜내고 더욱 꽃피워주는 《보국안민》의 정치라고 봅니다.

저는 우리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큰뜻에 우리 천도교인들이 바라는 념원이 있고 리상이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그래서 다박솔언덕에 거연히 서계시던 그날의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모습은 선군장검을 비껴들고 력사의 광풍을 쳐갈기며 김일성조선을 수호하시고 천도교의 《제세안민》(세상을 구제하고 백성을 편안하게 하는것)을 안아오는 절세의 영웅의 불멸의 초상으로 뇌리에 새겨져 끝없는 격동을 자아냅니다.

참으로 적들과의 총포성없는 치렬한 대결의 10년세월 조국의 이름없는 언덕에서 높이 울린 선군의 뢰성이 제국주의자들을 전률케 하며 우리 조국의 기적같은 승리를 안아왔으니 다박솔언덕이야말로 무적필승의 선군정치가 솟아오른 시대의 령봉입니다.

예로부터 력사에 이름을 남긴 명인들의 생애를 보면 산이나 봉우리와 련관된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인류를 구원하려 하늘로 올라갔다는 구세주의 부활의 언덕도 있고 건국대업의 웅지를 키웠다는 영웅호걸의 유명한 봉우리도 전해지고있습니다.

그래서 명인들의 전기를 보면 입산과 하산으로 엮어진 일화들이 많고 뜻이 크면 산으로 들어간다는 말도 생겼는가 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다 신비로 채색되였거나 사가들에 의해 윤색된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우리 장군님처럼 산봉우리와 뜨거운 인연을 맺은 절세의 위인은 고금동서에 없다고 봅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탄생부터 이 나라의 천만산악을 거느린 조종의 산 백두산에서 조선의 운명을 안으신 미래의 태양으로 솟아오르시고 일제격멸의 총포성이 그칠새 없던 백두의 험한 산발을 불굴의 빨찌산영웅들과 함께 넘나드시며 성장하신 천출위인이십니다. 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담력과 배짱도 신통히 억년 드놀지 않는 백두산을 닮으셨고 슬기와 기개도 천연의 신비를 간직한 백두의 슬기와 기개를 그대로 체현하셨습니다.

백두산의 자주위업을 계승완성하실 원대한 사명감을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정에 력사의 첫 자욱을 새기신 뜻깊은 그날도 잊지 못할 언덕과 잇닿아있습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위업을 대를 이어 해빛으로 이어가실 웅지를 안으시고 김일성종합대학에 입학하신 그날 장군님께서는 룡남산마루에 오르시였습니다. 이 언덕에서 주체위업 책임진 주인이 되여 사나운 풍랑도 폭풍도 헤쳐 조선을 이끌고 미래로 나아가실 맹세를 다지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십니까.

천부적인 예지와 남다른 열정으로 대학시절 위대한 령도자로서의 특출한 자질과 능력을 쌓으신 장군님께서는 그후 룡남산의 맹세대로 어버이수령님을 받들어 주체시대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으시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치시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환원》(천도교에서 서거를 뜻하여 고유하게 쓰는 전문용어)하신 후에는 사연깊은 다박솔초소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여 성스러운 주체위업의 새시대인 선군시대를 펼치시고 우리 인민과 진보적인류를 이끌어나가고계시는 장군님이십니다.

그러고보면 다박솔언덕은 민족의 대국상에 원쑤들의 압살공세까지 겹쳐 생사기로에 처했던 우리 조선을 선군으로 꿋꿋이 지켜주고 빛내준 력사의 메부리입니다.

정녕 탄생도 특출하시고 성장도 비범하신 우리 장군님의 성스러운 년대기들마다에는 뜻깊은 봉우리들이 불멸의 기념비로 높이 솟아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다박솔언덕은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시작된 력사의 성지인것으로 하여 온 세상 어디서나 보이는 누리의 제일봉,세상으뜸의 선군봉입니다.

2

세상에는 높이를 자랑하는 산들도 있고 경개를 뽐내는 봉우리들도 많습니다.

저는 한때 남편과 함께 해외에 나다니면서 유명하다는 산들에도 가보았고 비행기안에서 웅건한 산줄기들도 부감하군 하였었습니다.

《하늘의 관문》으로 일컬어지는 히말라야산줄기의 가장 높은 주물랑마봉이며 《알프스의 지붕》으로 불리우는 몽블랑…

그러한 메부리들은 나름의 높이와 산악미로 하여 사람들의 경탄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자연의 해발고가 결코 산의 크기를 재는 척도로는 될수 없습니다.

뜻이 높아야 진짜명산,명봉이라고 봅니다.

세상에 알려진 봉우리들이 많아도 저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로 자랑스러운 우리 조국의 선군봉이 제일이라 부르고싶습니다.

우리의 선군봉은 선군정치로 이름높은 시대의 령봉입니다.

다박솔언덕에서 시작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백두에서 개척된 어버이수령님의 선군위업의 피어린 자욱을 계승하여 그것을 오늘의 현실에 맞게 전면적으로 발전시킨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정치방식입니다.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주력군으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전반을 밀고나가는 선군정치의 원리는 새길수록 심원합니다.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장마철의 독버섯처럼 돋아나 살기를 띠고있는 요즘세월에 총대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믿음직하게 지키는 선군정치는 세인을 매혹시키고있습니다.

오늘 선군사상,선군정치는 위도와 경도를 넘어 시대의 향도적기치로 만사람을 공감시키고있습니다.

《조선은 세계에 선군시대의 서막을 열어놓았다》,《선군정치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이 란무하는 21세기에 유일하게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지킬수 있는 자주정치의 대강이다》 이런 찬사는 동서양 방방곡곡에서 울리고있습니다.

지어 우리의 최대적국인 미국에서 선군정치연구소조가 결성되여 활동하고있고 영국에서도 선군정치연구협회가 조직되여 사업하고있는가 하면 세계 100여개 나라의 각종 출판보도물들이 선군정치를 지지찬양하는 글들을 싣는 등 그 영향력과 파급력은 갈수록 커가고있습니다.

저는 선군정치를 따르고 칭송하는 인류의 뜨거운 마음들을 접할 때마다 선군사상,선군정치의 조국인 공화국의 공민된 한없는 긍지로 가슴부풀군 합니다.

우리의 선군봉은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수호한 승리봉입니다.

다박솔언덕에서 선군총대를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닥쳐드는 모진 고난과 불행을 막아내시며 악의 마수를 꺾어버리시고 선군승리의 영웅서사시를 찬연히 아로새겨오시였습니다.

지난 10년세월은 비록 시련은 많았지만 우리 조국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제와 맞서 세인의 예상을 뒤집어엎고 련전련승의 개가를 높이 울린 자랑찬 10년입니다.

그동안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해쳐보려고 얼마나 피눈이 되여 날뛰였습니까.

《핵문제》,《미싸일문제》,《인권문제》를 비롯해서 별의별 모략을 다 꾸미고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 시험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마구 끌어들이며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미쳐돌아갔지만 우리 공화국의 풀 한포기,나무 한그루도 감히 건드리지 못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무적필승의 강위력한 군력이 있기때문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궂은 날,마른 날 가림없이 전선길에 계시며 전군을 수령결사옹위정신,총폭탄,자폭정신으로 무장하고 그 어떤 대적의 침공도 격파할수 있는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백두산강군으로 키워놓으시였고 우리를 건드리는 도발자,침략자가 세계 그 어디에 있건 무자비하게 징벌할수 있는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해놓으시였습니다.

선군이 억척같이 다져놓은 무적의 힘이 있어 우리 공화국은 신성한 조국강토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자비를 모르는 보복타격을 가할것이라는 폭탄같은 선언도 터뜨리고 선제공격은 결코 미국의 독점물이 아니라는 초강경고압자세로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적들의 기를 꺾어놓기도 합니다.

저는 언제인가 미국에서 온 한 동포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그는 마음만 먹으면 인공지구위성도 척척 만들어 쏴올리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위력과 잠재력앞에 미군부의 고민은 말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북침이 력사상 처음으로 미본토가 전쟁터로 화하는 최악의 악몽을 연출하게 될것으로 평하고있다. 미국이 북침전쟁준비를 완료하고서도 감히 북부조국을 치지 못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지금 미국언론들까지도 《김정일령도자의 선군정치가 발산하는 힘의 거대한 폭과 무한대의 깊이를 가늠할수도 계산할수도 없다는데 워싱톤의 비극이 있다》고 비명을 올리고있습니다.

국력과 국위는 대적한 상대를 보고서도 알수 있는 법입니다.

세계제왕이나 되는듯이 행세하는 미국과 단신으로 대적하여 무릎꿇게 만드는 선군정치는 참으로 위력한 조국수호의 정치,민족존엄의 정치이며 우리 조국이야말로 세계에 없는 선군강국입니다.

남녘의 동포들은 《만악을 쳐물리치는 북의 선군정치가 있어 이남땅에도 평화가 숨쉬고있다. <보국안민>의 리념을 실현하는 선군정치야말로 우리 천도교인들이 성심성의로 추앙해야 할 최고의 애국애족정치》라고 격찬하고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남녘의 동덕들만이 아닌 남쪽동포모두의 심정이라고 봅니다.

우리의 선군봉은 강성대국의 새봄을 불러온 행복의 령마루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박솔언덕에 오르신것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만이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민모두가 잘사는 강성대국을 세우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다박솔언덕에서 시작된 장군님의 선군길은 강계에도 잇닿았고 성강과 라남에도 뻗어갔으며 저멀리 북방의 대홍단벌도 누비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 가시는 곳마다에는 기적과 혁신의 위훈담들이 그칠새 없고 인민군대의 군인정신이 불길같이 타올라 우리 조국은 지난 10년간 정말 몰라보게 후천개벽하였습니다.

이르는 곳마다에 발전소들과 현대적인 기초식품공장들,제염소와 양어장,목장들,세상을 놀래우는 첨단과학기술의 창조물들…

어찌 그뿐이겠습니까.

온 국토가 주름살을 쭉 펴고 사회주의땅으로 변모되고 청류다리 2단계와 금릉2동굴,청년영웅도로,개천-태성호물길과 같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도 도처에 일떠섰습니다.

선군시대의 무릉도원이 어찌 범안리뿐이며 사회주의선경을 자랑하는 고장이 어찌 성간의 림산마을뿐이겠습니까.

단군이 창업한 고조선으로부터 고구려,발해,고려 등 유구한 민족사의 명맥이 선군총대덕에 이어져서 량천사며 석왕사,심원사와 같은 문화유적들이 훌륭히 복원되여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북돋아주고있습니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락관과 미래사랑의 표어에 내 나라,내 조국의 창창한 앞날이 어려있습니다.

우리의 선군봉은 통일세상을 기약해주는 겨레의 희망봉입니다.

어버이수령님께 통일조국을 보여드리지 못한것을 제일 가슴아파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다박솔언덕을 가슴에 품으시고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 로고에 로고를 바쳐오시였습니다.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쪽잠과 줴기밥으로 선군장정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불멸의 통일로작들을 집필하시여 온 민족에게 조국통일의 휘황한 전도를 밝혀주신 우리 장군님이십니다.

1996년에는 분렬의 상징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시려 일신의 위험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몸소 최전연인 판문점에까지 나가시여 조국통일3대헌장을 정립해주시였으며 세기의 분수령인 2000년에는 력사적인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으로 온 겨레에게 통일의 밝은 전망을 펼쳐주시였으니 장군님께서 쌓으신 업적은 얼마나 위대한것입니까.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신 선군정치아래 오늘 삼천리강토에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통일을 부르는 6.15시대가 물결치고있습니다.

남쪽에서도 살아본 저는 미제와 력대 집권자들이 부식시킨 친미사대가 남조선에서 가셔지는 현실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정말 시대는 달라지고 남조선도 변하고있습니다.

남조선에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반미에 찬성한다》는 사람이 응답자의 87%에 달했다고 합니다.

지금 《한나라당》을 비롯한 극우보수세력들이 미국의 부추김밑에 대세의 흐름을 돌려세워보려고 하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습니다.

6.15자주통일의 기치를 따라 나아가는 겨레의 대행진을 이제는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습니다.

저는 4년전에 위대한 장군님의 배려로 흩어진 가족 및 친척방문단 단장으로 서울로 내려가 아들을 만나보는 행운을 지니였습니다.

꿈에도 보고싶던 자식이였지만 분단장벽이 막혀 안타깝기만 하던 제가 분계선 남쪽에 있는 아들을 만날줄이야 어찌 알았겠습니까.

저의 속마음까지 깊이 헤아려주신 우리 장군님의 덕택이였습니다.

천출명장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정치를 펴시여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은 나날이 가까워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통일의 밝은 세상을 내다보게 하는 선군의 다박솔언덕은 진정 7천만겨레의 희망봉이라고 부르고싶습니다.

우리의 선군봉은 자주시대를 이끄는 세기의 선도봉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의 다박솔언덕에서 선군정치의 봉화를 지펴올리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시대의 흐름을 자주의 길로 힘있게 떠밀어오시였습니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나라의 지경을 넘어 저멀리 유럽지역인 싼크뜨-뻬쩨르부르그와 모스크바,린방인 베이징과 로씨야원동에도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권위와 위상을 더욱 높이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습니다.

한때 우리를 적대시하던 서방나라들이 우리 공화국과의 국교수립열풍에 싸인 경이적인 현실도 선군이 안아온 기적입니다. 선군이 위력하니 도꾜가 오고 워싱톤도 찾아오는 승리의 신화가 생겨난것이 아니겠습니까.

세계진보적인류는 오만하게 날뛰는 미국의 패권정치에 맞서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켜가는 우리 공화국의 영용한 기상에서 커다란 힘을 얻고있으며 대국들의 전횡에 반발해나서고있습니다.

오늘 세계는 김정일장군님을 세계정치의 원로로,21세기의 제일명인으로 칭송해마지 않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일을 21세기의 태양맞이모임으로 경축하고 매해 2월부터 4월까지를 태양절경축기간으로 정한 세계진보적인민들,장군님께 각종 명예칭호와 증서,선물을 올리고있는 각국의 정부,정당,단체,기관들과 국제기구들…

위대한 장군님을 21세기의 태양으로 우러르고 우리 나라를 《선군정치의 조국》으로 찬양하면서 자주와 독립의 길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보며 저는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있는가를 심장깊이 새겨안습니다.

정녕 지구상에 몰아치는 어지러운 광풍을 흩날려버리고 자주와 평화,사회주의를 위한 21세기의 광명한 미래를 열어가는 선군정치가 출범한 다박솔언덕은 수억만인류의 마음속에 자주의 성악으로 우뚝 솟아있습니다.

* *

선군조국의 자랑이며 시대의 상징인 선군봉,이 성스러운 봉우리를 세기의 령봉으로 마음에 안고 살려는것은 우리 겨레모두의 한결같은 념원이며 인류공동의 지향이라고 봅니다.

얼마전 제가 만났던 한 해외동덕은 《선군조국은 21세기 <한울나라>이고 그 <한울나라>는 다박솔언덕에서 더욱 빛난다. 그러니 다박솔언덕에 기단을 쌓고 기념비를 높이 세워 김정일령수의 선군공덕을 후세에 길이 전해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조국의 영원한 강성과 승리가 있고 인류의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위대한 선군정치의 고향인 력사의 다박솔언덕은 무궁토록 번영할 선군시대와 더불어 김정일조선의 선군봉으로 높이 솟아 빛날것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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