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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책임은 《랍치문제》해결을 바라지 않는 극우익세력이 져야 한다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최근 일본내각관방장관이 일본인녀성 요꼬다 메구미의 유골에 대한 감정결과 《본인과 다른 2명의 뼈》라는것이 판명되였다고 공표하였다.

사망한 녀성의 남편이 3자의 개입없이 조일정부간 실무접촉을 위해 평양에 왔던 일본정부대표단 단장에게 직접 넘겨준 유골을 다른 사람의것이라고 우기는 일본의 극우익분자들의 행위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 탈선한 파렴치한 행위이다.

어제는 《랍치문제》와 관련한 정부간합의를 뒤집어엎고 오늘은 《감정결과》가 《거짓》이라고 떠드는 극우익세력의 기만행위는 그들이 집요하게 들고나오는 《랍치문제해결》의 진의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게 한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는 지금까지 조일최고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에 따라 일본인랍치피해생존자들과 그 자녀들을 일본에 보내주었으며 일본측이 《안부불명자》로 제기한 사람들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국가적인 조사위원회를 내오고 조사사업을 성의있게 진행하였다.

《안부불명자》들이 사망하였다는 사실을 립증할수 있도록 많은 증인들과의 면회를 실현시키고 발굴한 자료들과 유품,유골까지도 있는 그대로 일본측에 다 넘겨준것은 그 단적인 실례로 된다.

요꼬다 메구미건도 역시 이러한 연장선에서 생존해있는 그의 남편이 직접 관여한것이다.

일본측의 주장대로 그가 다른 사람의 유골을 일본측에 넘겨주었다면 도대체 그로부터 기대하는바가 무엇이였겠는가 하는것이다.

남편이 자기 안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유골을 일본측에 넘겨주었다는것은 상상조차 할수 없다.

하다면 극우익세력이 다른 사람의 유골을 일본측에 넘겨주었다고 굳이 고집하는데로부터 얻을것은 무엇이겠는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지 않을수 없다.

까밝혀말한다면 극우익세력들은 진정으로 《랍치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바라지 않고있다.

그들은 《랍치문제》의 해결을 질질 끌면서 흑백을 전도하여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훼손시키고 조일관계에서 과거청산의 부담을 벗어던지려 하고있다.

이와 함께 일본국내에서 《국민감정》을 걸고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함으로써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강화하며 저들의 우경화정책실현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려 하고있다.

지금까지 일본극우익세력은 《랍치》피해자들의 처지를 동정하는체 가살을 떨었지만 실지로는 《랍치문제》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정치적목적에 계속 악용해왔다.

결국 이번에 발표한 유골 《감정결과》라는것도 그 어떤 특정한 목적을 위하여 사전에 면밀하게 꾸며진 정치적각본에 따른것임이 명백하다.

일신과 당파의 리익만을 추구하면서 나라들사이에 초보적으로 지켜야 할 도덕과 신의도 아랑곳없이 무지막지하게 행동하는 일본의 극우익세력의 도덕적저렬성으로 일본의 정치풍모는 여지없이 떨어지고있다.

우리는 극우익세력들이 《안부불명자조사》에 대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을 무시하고 끝끝내 유골이 《거짓》이라고 우기는 조건에서 요꼬다 메구미남편의 요구대로 그것을 검사자료와 함께 원상그대로 돌려보낼것을 주장한다.

우리의 《안부불명자》조사사업이 심히 우롱당하고 조사위원회가 자기 활동을 제대로 할수 없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일본의 극우익세력들이 져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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