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농업부문 일군회의가 22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내각 박봉주총리, 곽범기,로두철,전승훈부총리들, 내각성원들, 도,시,군 인민위원회,농업지도기관 일군들, 련관부문 일군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리경식농업상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평양시와 평안남도의 토지정리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많은 부침땅이 새로 생겨났으며 새로운 농업과학기술성과들이 생산에 도입된것을 비롯하여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튼튼히 마련된데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다음해에 모든 농업지도기관들에서 농사작전과 지도를 짜고들며 각도,시,군들에서 알곡생산에 힘을 넣고 농촌로력과 설비를 농사일에 집중시킬데 대하여 말하였다.

그들은 알곡생산을 최대한 늘이는 원칙에서 작물과 품종배치를 바로 하고 논밭의 지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논농사에서 새로운 영농방법을 도입하고 농작물씨붙임과 비배관리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다음해 농업생산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인민생활향상과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