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미국이 남조선에서 군대와 핵무기를 철수하며 남조선당국이 핵무기계획을 중지할 때에만 실현될수 있다.

조선통일지지스위스위원회가 남조선의 핵계획과 이를 비호묵인하고있는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를 규탄하여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와같이 지적하였다.

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계획에 대하여 그렇게 소란을 피우며 제재를 떠들어대던 미국이 남조선의 핵계획과 관련하여서는 침묵을 지키고있으며 국제원자력기구 역시 남조선의 명백치도 않고 정직하지도 못한 설명에 만족해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결국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는 저들의 2중적인 정체를 드러내놓았다고 성명은 까밝혔다.

남조선의 핵무기계획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다고 하면서 성명은 조선의 북남사이의 긴장완화과정은 미제국주의의 묵인하에 비밀리에 진행되여온 남조선의 핵계획이 해명되여야 계속 전진할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