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주체94(2005)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서만술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서만술동지 앞
나는 희망찬 새해 주체94(2005)년을 맞이하면서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총련은 내외반동들의 반공화국,반총련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불굴의 신념과 강의한 의지를 가지고 총련 제20차 전체대회를 단결의 대회,승리자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였으며 핵심진지를 공고히 다지고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새 세대를 비롯한 총련의 주체적인 애국력량을 보다 확대강화하였습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뜨거운 동포애를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을 앞당기며 조일 두 나라 인민들의 우호친선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였습니다.
주체94(2005)년은 조국광복 60돐을 비롯하여 우리 조국 력사에서 특기할 사변들로 빛나고 선군의 기치 높이 강성대국건설에서 혁명적전변을 안아올 력사적인 해이며 재일조선인운동을 한계단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전환의 계기로 될 총련결성 50돐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새해에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불타는 애국적열의를 높이 발휘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결성 50돐을 재일동포사회의 민족적경사로 성대히 맞이하며 총련 제20차 전체대회에서 제시한 숭고한 애국과업수행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아야 합니다.
총련은 조직내부를 다지는데 큰 힘을 넣으며 각계각층 동포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민족적권리와 생활을 지키고 도모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총련의 군중지반을 굳건히 다지고 조국통일을 비롯한 제반 애국과업수행에서 승리적전진을 가져와야 합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애국애족의 궤도를 따라 세계교포운동의 본보기로 자랑떨쳐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력사적인 올해에 총련애국위업을 새롭게 전진시켜나가는데서 훌륭한 성과를 이룩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건강과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주체94(2005)년 1월 1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