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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옹호위 대변인 미국의 신형미싸일 배비계획을 규탄
(평양 12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부쉬행정부가 래년에 우리의 지하시설파괴를 목적으로 신형미싸일 《벙커 버스트》를 남조선에 배비할 범죄적인 계획을 세운것과 관련하여 30일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이번에 폭로된 신형미싸일배비계획은 선제공격으로 우리의 지하군사시설을 타격하여 전쟁억제수단들을 무력화시키고 북침전쟁계획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미국의 범죄적기도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는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국은 이미 지난 7월 기존의 지하관통폭탄보다 관통력을 크게 높인 신형지하관통미싸일탄두개발에 성공했다고 공표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에 우선 6기의 미싸일을 배치하고 앞으로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의 판단에 따라 추가배치가 이루어질것이라고 한바 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6자회담의 틀내에서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며 북의 《제도전복》을 추구하거나 《공격할 의사가 없다》고 뻔뻔스럽게 외워왔다.

그러나 현실은 미국이 떠들어온 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6자회담재개주장이 저들의 북침전쟁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기만극이며 부쉬행정부가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의 막뒤에서 우리를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준다.

미국은 지금 《작전계획 5030》,《작전계획 5027-04》 등 북침전쟁씨나리오들을 작성해놓고 그 실행을 위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실전시험을 거친 첨단군사장비들을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배치하고있다.

이미 남조선의 광주에 《패트리오트》미싸일을 끌어들인 미국이 또다시 지하관통미싸일까지 끌어들이려 함으로써 조선반도정세는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이제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면 남북 온 겨레가 다 같이 재난을 면할수 없게 될것이다.

침략과 전쟁에 환장이 된 자들에게서 평화를 기대하는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

우리는 미국이 우리와 공존할 의지는 보이지 않고 압살정책만을 추구하는 조건에서 민족수호의 방패이고 평화의 보검인 전쟁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은 한결같이 일떠서 미국의 새로운 신형미싸일반입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거족적인 반미반전투쟁으로 침략과 전쟁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철수시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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