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시작하신 10돐기념 중앙보고대회가 31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이 기념보고를 하였다.
기념보고 요지는 다음과 같다.
백두의 전설적령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정치로 우리 혁명을 이끌어오신 지난 10년은 전대미문의 역경속에서 총대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과 혁명을 영예롭게 지켜내고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온 빛나는 승리의 력사이며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헤치고 강성대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놓은 자랑찬 창조의 로정이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들어와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짐에 따라 동서랭전은 조미대결로 압축되였으며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은 전례없이 강화되였다.
이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에서는 반제군사전선이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혁명의 기본전선으로 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제국주의와 사생결단의 대결전을 벌려 자기의 제도, 자기의 위업을 지켜야 할 중대한 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
변화된 력사적조건에서 어떤 정치방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가 하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전도를 결정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섰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상한 정치적안목으로 격변하는 정세의 추이와 우리 혁명발전의 필연적요구를 명철하게 꿰뚫어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며 혁명위업전반을 전진시켜나갈 단호한 결단을 내리시고 주체84(1995)년 1월 1일 다박솔초소에 대한 력사적인 시찰로부터 선군정치를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혁명의 개척기에 내놓으시고 혁명의 전 로정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선군사상과 선군혁명령도를 계승하여 그것을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발전시킨 독창적인 정치방식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력사상 처음으로 군대를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으로 내세우고 인민군대를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인민군대를 기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정치방식이다.
나라의 군력을 강화할뿐아니라 정치와 경제, 문화를 비롯한 혁명과 건설전반을 성과적으로 추진시키며 인민대중의 근본리익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구현하고 사회주의적민주주의를 전면적으로 실현해주는것은 력사상 그 어느 진보적정치방식도 비길수 없는 선군정치의 본질적우월성이다.
선군정치의 필승불패성은 혁명의 총대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할데 대한 주체사상의 근본리념과 총대철학에 기초하고 죽음을 각오한 사람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다는 사생결단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하고있는데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민족의 대국상을 당한 크나큰 슬픔을 천백배의 용기로 바꾸어 결연히 떨쳐나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집중공세를 짓부시고 사회주의붉은기를 지켜내는 력사적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였기때문이다.
선군의 길만이 자기 조국과 민족을 지키는 길이고 승리하는 길이며 혁명의 총대만 굳건하면 천만대적이 덤벼들고 세상이 열백번 변하여도 두려울것이 없으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다는 바로 이것이 위대한 선군정치를 구현하여 온 10년 력사의 주되는 총화이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선군정치를 항구적인 전략로선으로 틀어쥐고 선군혁명의 불변궤도 따라 힘차게 싸워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억척같이 뿌리내린 혁명적신념이며 의지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이미 이룩한 선군혁명의 위대한 승리에 토대하여 우리의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고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치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실현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해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우리는 다음해에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이 뜻깊은 명절들을 맞으며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더욱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놓아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심화발전시키신 선군사상은 혁명의 총대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할데 대한 총대철학과 그것을 구현한 선군혁명의 원리와 선군정치방식을 전일적으로 집대성한 우리 혁명의 지도적지침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백승의 혁명적기치이다.
우리는 선군사상을 조선혁명의 생명선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오직 선군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할수록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모두가 선군사상의 열렬한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를 일심전력을 다해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군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시고 주체혁명승리의 영원한 상징이시며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당도 조국도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도 있다는것을 절대적인 신념으로 간직하고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고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위하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여야 한다.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선군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타승하고 만난시련도 이겨낼수 있는 최강의 무기이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경애하는 장군님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는 선군혁명전사로 살고 투쟁하며 혁명대오안에 언제나 수령중심의 동지애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정치사상공세를 힘있게 벌려나감으로써 적들의 악랄한 내부와해책동과 심리모략전을 짓부셔버리고 우리 혁명의 사상진지를 철통같이 강화하여야 한다.
인민군대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성새이며 선군혁명의 제일기수,돌격대이다.
우리는 인민군대를 강화하는데 최대의 힘을 넣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을 명실공히 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 최강의 혁명무력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며 우리 혁명의 군사진지를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우리 시대, 우리 혁명에서는 군사가 첫째이고 국방공업이 선차이다.
우리는 나라의 군력을 담보하는 국방공업을 발전시키는것을 혁명과 건설에서 제1차적인 전략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우리의 국방공업을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우리는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높이 발양시키며 모든 사업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하여 나라의 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일관성있게 관철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현 시기 우리앞에 나선 중요한 과업이며 강력한 국가경제력을 마련하는것은 당의 선군혁명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필수적조건이다.
우리는 모든 력량을 농사에 총집중,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전당,전국,전민이 달라붙어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키며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행정의 일치를 확고히 보장하고 무슨 일이든지 혁명적으로 달라붙어 전투적으로 해제끼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당의 구호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최대의 민족사적과제이다.
우리는 전 민족을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아래 하나로 묶어세워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분렬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민족공조로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실현할것이다.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날로 로골화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인하여 극도로 첨예화되고있다.
최근 미국은 위선적인 《무력축감》과 《회담재개》를 떠들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최첨단전쟁수단들을 대량 반입하면서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발광하는 한편 반공화국 《인권》공세를 통하여 우리 제도를 《전복》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바꾸지 않는 한 조미관계개선은 물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도 절대로 이룩할수 없다.
우리는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높은 경각성을 가지고 예리하게 주시하면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우리의 전쟁억제력강화에 최선을 다해나갈것이며 만일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하게 침략전쟁의 길로 나간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으로 다져온 모든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섬멸적타격을 가하고 반미대결전에서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것이다.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등이 대회에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