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정치를 시작하신 10돐을 맞으며 조선인민군 륙해공군장병들의 야회가 30일 다박솔초소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의 노래선률로 시작된 야회에서 참가자들은 《장군님 모신 자랑 노래부르자》,《3대자랑가》,《하나의 대가정》 등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위대한 선군령장을 진두에 모시고 선군조선의 전초선에서 싸워가는 총대병사의 영예를 안고 춤바다를 펼쳤다.

한편 이날 김정일동지께서 선군정치를 시작하신 10돐기념 공연이 30일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문화궁전에서는 국립교향악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음악회가 있었다.

무대에는 교향조곡 《선군장정의 길》,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평양극장에서는 녀성3중창과 남성5중창 《장군님 축지법 쓰신다》,남성독창 《장군님 가까이엔 병사가 산다네》 등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의 음악무용종합공연이 있었다.

평양대극장에서는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공연이 있었으며 평양인형극장에서는 동화인형극 《범잡은 소년》이,평양교예극장에서는 다채로운 교예종목들이 펼쳐졌다.

각도의 극장,회관들에서도 공연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