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은 남조선에 북침선제공격용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투입하고있는 미국의 책동을 규탄하는 론평을 실었다.
론평의 필자는 미국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실전시험을 거쳤거나 새로 개발했다고 하는 첨단무기들과 작전장비들을 남조선에 대량적으로 전개하고 한달전에는 최신형 《패트리오트》미싸일 2개 대대의 남조선배비를 완료한데 이어 최근에는 신형미싸일 《벙커 버스터》를 2005년안으로 남조선에 배비하려고 한 사실에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이러한 사실들은 미국이 겉으로는 《평화》와 《대화》를 운운하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그 막뒤에서 우리의 잔등에 칼을 박을 무서운 흉계를 꾸미고있으며 그것이 날로 더욱 악랄한 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불은 불로 다스리고 힘에는 힘으로 대항하는것이 적대세력들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대응방식이다.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으로부터 군사적선제공격에 의한 반공화국압살정책을 계속 추구하고있다는것이 명백해진 이상 우리도 역시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길로 나가지 않을수 없다.
미국은 자기의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