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악 1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을 담당한 높은 공민적자각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여 올해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할것이다.

9일 황해남도 안악군에서 진행된 새해공동사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농업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서 채택된 전국의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 이와같은 내용이 담겨져있다.

호소문은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쌀로써 충직하게 받드는 열렬한 애국자,선군시대의 농민영웅이 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모임에서 보고를 한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강창욱위원장과 토론자들은 선군의 위력으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킴으로써 당창건 60돐,조국광복 60돐을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것은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라고 하면서 올해농사를 잘 짓는데 모든 력량을 총집중,총동원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모임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이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