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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자주통일을 방해하는 미제
(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4(2005)년 공동사설은 전체 조선민족은 강력한 반전평화투쟁으로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핵전쟁의 근원을 들어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오늘 미제의 무력증강과 간섭,방해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자주통일은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고있다.

공화국정부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제는 새 전쟁도발책동을 일삼으면서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민족의 자주통일투쟁에 훼방을 놀고있다.

지난해 2월 미제는 《신작전계획 5026》을 작성하고 그 실현가능성까지 검토하였으며 8월에는 북침전쟁계획을 세부적으로 완성한 《작전계획 5027-04》를 새로 작성하였다.

남조선에 《스트라이커》장갑차와 《쇄도우 200》무인전술정찰기,《M1-에이브람스》땅크 등 새로 개발한 첨단무기들과 작전장비들도 대량 투입하였다.

한편 미제는《련합전시증원연습》,《독수리》,《을지 포커스 렌즈-04》합동군사연습 등 북침을 위한 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았다.

미제는 북남대결을 고취하고 우리 민족끼리 하는 경제협력을 파탄시키기 위한 간섭과 방해책동도 로골적으로 벌리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미제는 지난해 년초부터 조미핵문제해결의 진척에 맞추어 북남관계의 《진전속도를 조절》하라고 남조선당국에 압력을 가하였고 개성공업지구건설사업을 파탄시키려고 집요하게 접어들었다.

미의회조사국 동아시아전문가 마크 메니를 비롯하여 행정부내 조선문제관계자들이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성공단사업을 강행하는데는 반대》한다느니,《지나친 기대를 걸지 말》라느니,《남북간 경제협력의 급진전이 미한관계의 균렬요인이 될수 있》다느니 뭐니 하고 내놓고 떠들었다.

미제가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유지하고 그를 거점으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추구하는 한 통일과 번영에 대한 민족의 념원은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다.

전체 조선인민은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고 민족의 내정에 대한 미제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통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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