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민주조선》은 얼마전 그 무슨 신년인터뷰라는데서 저들의 임무는 《대북억제력을 유지》하는것이라느니, 대규모병력이 신속히 이동할수 있는 고속수송선과 수송항공기에 대한 투자 등 《전력증강계획》을 실현하여 《유사시 조선반도증원능력을 보장하겠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해댄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관 라포트의 망발을 규탄하였다.
개인필명의 론평은 우리는 미국이 사태를 완전히 외곡과장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조선반도평화와 안정의 근본요인이라도 되기나 하는것처럼 변신해나서려는데 대해 절대로 묵과 할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썼다.
이번에 라포트가 공언한것은 결국 미군무력의 기동력을 높여 우리 공화국을 목표로 하는 침략적군사작전행동의 효과성을 더욱 높이려는 기도를 드러낸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힘의 우위》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타격하고 기어이 군사적으로 타고앉으려는 미국의 발광적인 새 전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그 무슨 《대북억제력》이요 뭐요 하면서 남조선주둔 미군무력의 정체를 미화해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은 하나의 궤변이며 다 꿰진 보자기로 저들의 추악한 몰골을 가리워보려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가 아닐수 없다.
우리는 반제계급투쟁의 전력사적과정을 통하여 힘에는 오직 힘으로 대항해나서야 하며 바로 그 길에 평화도 있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기였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력의 도수를 더욱 높이면 높일수록 우리는 자위적국방력강화로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다.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이 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