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창립 59돐을 맞이하고있는 조선청년들은 선군시대의 앞장에서 전위기수로 영예를 떨쳐온 지난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선군시대의 조선청년들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대상건설에서 돌격대적역할을 수행해왔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청년운동에 구현하심으로써 청년들은 백두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갈수 있었다.
사로청대표자회에서 조선사회주의로동청년동맹이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개칭되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우리 청년전위들에게 주체의 홰불봉을 안겨주시여 선군혁명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나갈수 있는 앞길이 뚜렷이 밝혀지게 되였다.
이 나날 그이께서는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의 사명과 임무에 대하여》,《김일성동지의 청년운동사상과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자》를 비롯한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선군시대 청년운동이 나아갈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청년들에게 기적과 위훈의 나래를 달아주시였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기념비적창조물건설도 통채로 맡겨주시고 온 나라에 청년전위들의 고귀한 이름으로 불리우는 발전소,공장,철도역 등을 수많이 일떠세우도록 해주시였다.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조선의 청년전위들은 모든것이 어려운속에서도 안변청년발전소, 금강산청년선,함흥시청년염소목장,청년종이공장 등 중요대상을 일떠세웠다.
특히 청년영웅도로건설자들은 2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방대한 공사과제를 성과적으로 끝내고 100여리 청춘로반을 닦아놓음으로써 강성대국건설의 대통로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
청년들은 지난 한해동안에만도 5,000㎡규모의 개성시청년공원을 비롯한 20여개의 중요대상들을 완공하였다.
지금 조선의 청년들은 언제나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긍지높은 력사와 전통을 이어 올해 총진군의 첫 시작부터 선군청년전위의 전투적기개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