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일본우익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조선에 대한 적대의식이 골수에 찬 일본우익반동들은 미국의 《북조선인권법》과 류사한 일본판 《법안》을 작성하여 이달중에 국회에 제출하려 하고있으며 랍치피해사망자자료와 관련한 《정밀조사결과》라는것을 발표하는 등 반공화국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들은 미국의 반공화국 《인권》소동에 적극 합세하여 조선의 사회주의제도를 《전복》하고 아시아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뿐아니라 《정밀조사결과》와 그에 따른 《일본정부의 립장과 요구》라는것을 들고나와 공화국을 함부로 모함하고 위협하려는것과 같은 무분별한 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사실 일본은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특대형인권유린죄악의 과거로 하여 이미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조차 상실한 나라이다.
지난날 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제는 84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랍치,련행하고 100여만명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을 일본군《위안부》로 만들어 그들의 인권을 말살하였다. 지금도 당시의 피해생존자들은 일제에 대한 원한의 피값을 받아내지 않고서는 죽어도 눈을 감을수 없다고 울분을 토하고있다.
일본이 떠드는 랍치문제로 말한다면 일본총리의 조선방문을 계기로 이미 다 해결되였으며 공화국은 인도주의적립장에서 랍치피해사망자재조사에도 성의를 다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지난날의 죄악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과거청산은 커녕 오히려 제편에서 날조된 《가짜유골문제》를 들고나와 《항의》니,《엄중대응》이니 하면서 희비극을 연출하고있다.
도적이 매를 드는 이 후안무치한 행위야말로 현대일본의 진면모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올해는 인류에게 류례없는 재난과 고통,불행을 들씌웠던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때로부터 60년이 되는 해이다.
일본은 같은 전범국인 도이췰란드가 수치스러운 죄악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담아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금지불을 성실하게 하고있는것과는 너무도 상반되는 저들의 정치도덕적저렬성을 느끼고 하루빨리 과거청산에 나서야 하며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그만두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