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김일성종합대학 콤퓨터과학대학에서 널뛰기식거꿀흔들이안정화조종기구를 새롭게 연구개발하였다.

이곳 대학의 리준일부교수의 말에 의하면 종래의 거꿀흔들이안정화조종기구보다 훨씬 우월한 이 기구는 임의로 흔들리는 널뛰기판우에서 두개의 밀차를 좌우로 이동시켜 그 우에 설치된 흔들이를 연직우로,널뛰기판을 수평으로 유지할수 있도록 콤퓨터에 의하여 조종할수 있게 되여있다.

그러므로 자동조종계통의 전형적인 교육실험기구로서 자동조종부문의 대학,연구소들에서 새로운 조종리론의 개발,검증에 응용할수 있으며 그 안정화조종기술은 인공위성이나 두발보행로보트의 자세조종과 해저탐사에서의 시추기안정화조종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의 해결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수 있다.

리론실천적가치가 매우 큰것으로 하여 그 수요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널뛰기식거꿀흔들이안정화조종기구는 지난해 진행된 제8차 전국발명 및 새 기술전람회에서 금메달을 받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