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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을 자주통일원년,미군철수원년으로
(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광복 60돐,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2005년을 자주통일의 원년,미군철수원년으로 만들자, 이것은 오늘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며 지향이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을 그대로 두고서는 조국의 통일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이 60년간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어온 조선민족이 체험한 진리이다.

오늘 조선민족은 통일은 그 누가 가져다주는 선사품이 아니라는것을 잘 알고있다. 하기에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고있다.

통일운동은 6.15북남공동선언발표후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특히 지난해 6월 15일 북과 남,해외의 각계층 동포들은 남조선의 인천에서 6.15공동선언발표 4돐기념 우리 민족대회를 가지고 2005년을 조국통일의 원년으로 만들것을 호소하는 민족대단합선언을 발표하였다.

이에 온 민족이 호응해나섰다.

지난해 12월 평양에서는 민족적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한 사업들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하여 공화국 정당,사회단체대표들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북측준비위원회가 결성되였다.

올해의 공동사설에는 전체 조선민족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확고히 실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에 자주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조국통일운동사의 한페지를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고 강조되여있다.

남조선에서도 《한민전》중앙위원회,《통일련대》,《한총련》,민주로총,미군철수 국민운동을 비롯한 각계에서 성명,결의문,호소문 등을 련이어 발표하여 2005년을 자주통일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범민족자주통일평화행진에 적극 떨쳐나설것을 다짐하였다.

일본과 중국,미국,유럽 등 여러 나라들과 지역들에 있는 해외동포들도 올해를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장식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특색있는 활동을 벌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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