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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은 주석께서 주체49(1960)년 2월 평안남도 강서군의 청산리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하여 창조하신 조선식의 독특한 혁명적인 대중령도방법이다.
여기에는 웃기관이 아래기관을 도와주고 웃사람이 아래사람을 도와주며 일군들이 늘 현지에 내려가 실정을 깊이 알아보고 문제해결의 옳바른 방도를 세우며 모든 사업에서 정치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앞세우고 대중의 자각적인 열성과 창발성을 동원하여 혁명과업을 수행하여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이 방법은 지난 45년간 실천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검증되였다.
주석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인민을 스승으로,하늘로 여기시고 그들과 기쁨도,슬픔도 함께 나누시였다.
인민을 믿고 인민에 의거하면 백번승리하지만 인민을 외면하고 인민으로부터 버림을 받으면 백번패한다는것이 주석의 한생의 지론이였다.
그이께서는 그처럼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에도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없듯이 유격대는 인민을 떠나 살수없다고 하시며 인민에 의거하는것을 혁명가의 어길수없는 철칙으로 내세우시였다. 그리고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락원의 10명당원들에게서,전후시기에는 태성할머니에게서 힘과 용기를 얻으시였고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어려운 투쟁을 하고있던 천리마대고조시기에는 강선의 로동계급속에 들어가시여 강재증산의 《열쇠》를 찾으시였다.
청산리정신,청산리방법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조선의 현실에 철저히 구현되고있다.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사업방법이야말로 로동계급의 당의 참된 사업방법의 집대성이며 혁명적령도예술의 백과전서이라고 하시면서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시고 언제나 인민들과 병사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함께 만난을 헤쳐나가신다.
인민들에게 의거하면 백전백승한다는것이 백두산위인들께서 가르쳐주신 혁명의 고귀한 진리이다.
조선인민은 혁명의 이 고귀한 진리를 가슴에 안고 당창건 60돐과 조국해방 60돐을 맞는 올해에 생산과 건설에서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강성대국건설을 다그쳐나갈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