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2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국제고통련)가 8일 모스크바에서 음력설맞이모임을 진행하였다.
국제고통련 리동철위원장은 모임에서 한 연설에서 올해는 조선로동당창건 60돐, 조국광복 60돐,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뜻깊은 해라고 하면서 국제고통련을 비롯한 동포단체들과 전체 동포들은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는데 이바지하는 사업과 통일성업실현에 한몸바쳐 나서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각계층 동포단체들과 인사들은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확고히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쏘련공산당 올레그 쉐닌위원장은 연설에서 조선의 통일은 조선인민들의 최대의 민족적숙원이라고 하면서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선군령도가 있고 그이께 끝없이 충실한 조선인민군과 인민이 있는한 조선의 통일은 반드시 이룩되고야 말것이라고 말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