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해외동포들을 위한 연회가 1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있었다.
연회에는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재미동포전국련합회축하단,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축하단, 재카나다조선인련합회축하단과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 국련합회 회장, 2.16경축 재일조선인예술단, 재미조선인예술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이 초대되였다.
김중린동지는 연설에서 우리 민족모두가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을 민족최대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하고있는데 언급하고 해내외 전체 조선민족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 우리 조국은 끝없이 빛날것이며 가까운 앞날에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성대국으로 거연히 솟아오를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해외동포들이 우리 민족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내 나라,내 민족의 부강번영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남승우부의장은 연설에서 조국과 민족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아진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에는 해외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위대한 사랑과 숭고한 동포애가 뜨겁게 새겨져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은혜로운 손길이 있어 해외동포들은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동포사회를 지키며 애국애족의 자랑찬 년륜을 아로새겨올수 있었다고 지적하고 해외교포조직들을 사회주의조국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는 참다운 애국조직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연회에서는 예술인들의 공연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