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김선명에게 20일 생일 여든돐상을 보내시였다.

주체14(1925)년 2월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여나 강도일제의 학정밑에서 온갖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아온 그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신후 인민이 주인된 공화국북반부를 끝없이 동경하였으며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반미성전에서 용감하게 싸웠다.

가렬한 전투장에서 불행하게도 원쑤들에게 체포된 그는 장장 45년의 세계최장기수가 되여 모진 악형을 당하였지만 당과 수령에게 다진 맹세대로 굴함없이 싸워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끝까지 지켜냈다.

사랑의 생일상앞에서 김선명과 가족,친척들은 오늘의 영광을 잊지 않고 혁명전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애국애족의 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국통일과 부강조국건설에 모든것을 다 바쳐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