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은 거족적이고 과감한 미군철수투쟁으로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이 되는 올해를 반드시 미군철수의 원년으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결심이고 의지이라고 지적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우리 겨레는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이 되는 올해에 이루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너무도 처참한 굴욕과 비극을 가져다준 저주할 미군강점으로 하여 당하는 민족적치욕에 대해 더더욱 뼈아프게 절감하고있으며 이 민족적비극사를 더는 지속시킬수 없다는 비장한 의지를 가슴에 새기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미제침략군의 날강도적인 남조선강점은 우리 민족이 당하는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고 60년세월 지속되여오는 민족적치욕과 비극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는것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과제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라고 썼다.
론설은 온 겨레가 미군의 남조선강점 60년을 더 넘기지 말며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를 끝장낼데 대한 투쟁구호를 들고 강력한 미군철수투쟁을 전개해나가고있는것은 지극히 의롭고 정당하다고 지적하였다.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는 미군철수투쟁을 동반해야만 실현될수 있고 성과를 거둘수 있는것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온 민족은 미군철수투쟁이 가지는 사활적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올해에 미군철수투쟁을 세차게 벌려나감으로써 이 투쟁에서 끝장을 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