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유럽지역준비위원회가 11일 결성되였다.
결성식이 이날 베를린의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결성식에서는 준비위원회결성을 위한 활동정형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위원장과 2명의 부위원장, 3명의 상임자문위원, 공동대표들, 실행위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성원들이 발표되였다.
결성식에서는 결성선언문이 랑독되였다.
선언문은 유럽지역준비위원회에 망라된 모든 단체와 개인들은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할것을 조국과 민족앞에 다짐한다고 강조하였다.
결성식에서는 7천만동포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호소문은 외세에 의한 수난과 질곡의 력사 100년이 되는 올해가 명실공히 자주평화통일원년이 되도록 온 겨레가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굳세게 앞으로 나아가자고 지적하였다.
호소문은 강대국들의 패권에 의한 전쟁위협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것이 우리 조국반도의 현실이며 전쟁위협이 상시적으로 존재하는것도 군사적패권을 행사해서라도 리해관계를 관철시키겠다는 제국주의의 야욕과 야망에 그 본질적원인이 있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모두가 우리 민족사에 력사적전환의 해로 될 2005년에 민족자주, 민족평화를 실천하는 력사의 부름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에 거족적으로 참가하자고 호소문은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