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5년 3월 1일기사 목록
김정일총비서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봉주,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전병호,최태복,김국태,김중린,김기남과 당과 군대의 책임간부들,문화예술,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교향악단 예술인들은 관현악 《문경고개》,《그네뛰는 처녀》,《내 고향의 정든 집》,《청산벌에 풍년이 왔네》,쑈스따꼬위츠의 교향곡 제7번 《레닌그라드》중에서 제1악장,요한슈트라우스의 관현악 《푸른 두나이강》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은 공연을 통하여 우리 혁명이 걸어온 영광에 찬 로정을 긍지높이 노래하였으며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혁명위업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완성하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또한 출연자들은 배합관현악의 독특한 울림으로 민족적향취를 진하게 풍겨주면서도 관현악의 깊은 정서력을 남김없이 과시함으로써 창작도 편성도 형상도 철두철미 우리 식으로 할데 대한 우리 당의 문예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같이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센 기상을 그대로 반영한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국립교향악단 창작가,예술인들이 높은 예술적기량을 가지고 최상급의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시고 감사를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첫연주로 자기의 창립을 선포한 오랜 예술단체인 국립교향악단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가장 준엄하였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혁명적예술집단답게 사회주의 문화건설의 전초선에서 선봉대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하시면서 지난 기간 그들이 이룩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교향악단의 창작가,예술인들이 교향악을 우리 인민의 감정에 맞게 우리식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원칙을 확고히 견지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있는 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를 비롯한 수많은 기념비적명작들을 창작할수 있었다고 하시면서 이 귀중한 문화적재보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의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음악은 인간학인것만큼 사람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아름답고 풍만한 예술형상으로 그려내여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원만히 충족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주체교향악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끝)

Copyright (C) 2005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