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의 백두산건축연구원 건재연구소에서 새로운 타일접착제를 연구개발하였다.

새로운 타일접착제는 무기질고착제에 수용성수지와 메틸섬유소계렬의 수분보유성질을 가지는 재료 및 기타 첨가제들을 혼합하여 제조한 무기-유기계접착제로서 접착성능이 높고 장기적안정성도 담보된다.

리덕호소장의 말에 의하면 이 접착제는 접착세기와 붙임시간,수분보유률,구부림세기,길이변화률 등 모든 품질판정지표값들이 종래의 접착제들보다 20%이상이나 높다.

이 접착제를 도입하면 종전에 비해 타일붙임시간이 거의 배로 늘어나 시공능률을 훨씬 개선할뿐아니라 초기접착력 및 최종접착세기도 비할바없이 높인다.

또한 많은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시공의 질과 타일수명을 늘여주며 타일표면이 어지러워지는 현상을 완전히 막게 한다.

이 접착제는 타일의 종류나 타일을 붙이게 되는 대상물의 재질에 구애됨이 없기때문에 모자이크를 포함한 각종 타일시공에 다 적용할수 있으며 그 제조원가도 아주 적게 드는것으로 하여 실리가 매우 크다.

이미 수많은 건설현장에서 그 우월성과 경제적효과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이 접착제는 국내는 물론 대외에서도 커다란 환영을 받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