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3.8국제부녀절을 뜻깊게 맞이하는 행복한 조선녀성들속에는 개성대성수예품공장 김혜숙지배인도 있다.
그는 3월 8일을 남달리 잊지 못해하고있다.녀성들이 긍지롭게 즐기는 명절이여서만이 아니다.
그는 근 30년전인 주체66(1977)년 3월 8일 이 공장 지배인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30대의 녀성에게 책임적인 직무를 안겨준것이 꿈만같고 공화국의 그 은혜가 더없이 고마왔다.
그는 주체30(1941)년 2월 함경남도 북청군 읍에서 막벌이군의 셋째딸로 태여났다. 광복후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대학까지 졸업하고 개성도시설계사업소 설계원으로, 시인민위원회 부원으로 일하던 그였다.
하기에 그는 언제나 보답의 마음안고 살며 일하였다. 그는《고난의 행군》의 어려운 시기에도 생산을 중단하지 않고 내밀었으며 해마다 공장앞에 맡겨진 계획을 넘쳐수행하였다.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연건평 5,000㎡의 3층짜리 생산건물과 2층짜리 편의봉사건물도 일떠세웠다.
피복수예생산공정을 새로 꾸리고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그는 수예병풍《매화》를 비롯한 수많은 수예작품들을 창작하여 국내는 물론 여러 나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수 있게 하였다.
그는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원호사업을 잘하여 전군에 《우리 지배인》,《우리 어머니》로 소문이 났다.
공화국에서는 나라와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그에게 2003년 8월 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였다.
그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귀중한 선물 그리고 여러차례의 감사를 받아안는 영광을 지니였다.
또한 그는 선군시대영웅대회와 올해 2월에 있은 선군혁명총진군대회를 비롯하여 수많은 대회들에도 참가하였다.
막벌이군의 딸을 영웅지배인으로 키워주고 끝없는 행복을 안겨주는 공화국의 은혜를 페부로 절감하며 3.8국제부녀절을 맞는 그는 선군혁명총진군길에서 더 좋고 더 많은 수예작품들을 내놓을 한마음으로 가슴불태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