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은 선군혁명총진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오늘의 벅찬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전환을 일으킬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적극 따라배울데 대하여 강조한 론설을 실었다.

론설의 필자는 일군들이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할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혁명적인 사업기풍으로 일해나간다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면서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당에 대한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불굴의 의지,영원히 당과 운명을 함께 할 결사의 각오를 지니고 우리 당의 위업을 받드는 길에 자기의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투쟁한 진짜배기일군,참된 충신들이라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기본특질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지니고 진심으로 당을 받들었으며 불같은 열정과 높은 사업의욕을 지니고 당의 방침을 제때에 끝까지 관철한데 있다고 하면서 당정책관철에서는 단 한순간의 답보도 있을수 없으며 일단 당이 제시한 과업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중도반단할수도 에누리할수도 없다는것이 1970년대 일군들의 체질화된 신조였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특히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은 그 누구보다도 예리한 정치적안목과 견결한 당적원칙성으로 우리 당의 권위와 위신을 백방으로 보장하였다고 하면서 이런 강한 투쟁정신을 지닌 일군들에 의하여 우리 당사업에서는 오래전부터 뿌리깊이 남아있던 형식주의,요령주의의 낡은 틀이 극복되고 정연하고 참신한 당사업체계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전당에 당의 유일사상체계가 철저히 확립되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