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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격분을 자아내는 친일파후예들의 망동
(평양 3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은 지금 남조선에서 친일파후예들이 벌리고있는 《조상의 땅찾기》를 나라와 민족을 일신의 부귀영화와 서슴없이 바꾼 친일역적들의 매국배족행위를 오늘날에 와서 공공연히 정당화,합법화하려는 극히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행위로 규탄하였다.

론평의 필자는 친일파후예들의 땅찾기놀음은 일제에 대한 사무친 원한으로 치를 떠는 우리 민족에 대한 로골적인 우롱이고 모독이며 일제의 과거범죄사를 청산하고 일본으로부터 기어이 피의 대가를 받아내려는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서 결코 용납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필자는 더욱 참을수 없는것은 수치도 모르고 날뛰는 이러한 인간추물들의 땅찾기소송을 인정해주고있는 남조선사법당국의 반역적처사이라고 지적하였다.

친일파후예들의 란동은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통치가 가져다준 필연적산물이라고 하면서 신문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친일파후예들의 철면피한 《조상의 땅찾기》행위도 미국의 비호와 조종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사대매국노들을 정치적지반으로 삼아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통치를 더욱 강화하려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지 않고서는 남조선사회의 진정한 자주화와 민주화를 말할수 없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친미,친일사대분자들의 악랄한 책동을 단호히짓부시고 매국역적들의 모든 재산을 응당 나라와 민족의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사회의 모든 악의 근원인 미제침략군을 이땅에서 하루빨리 몰아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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