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이곳 신문들은 조선과 쏘련사이에 첫 정부간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체결(1949년 3월 17일) 56돐을 기념하였다.
《로동신문》은 지난 기간 조로 두 나라는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에 토대하여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와 교류를 밀접히 하여왔다고 지적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조로친선협조관계는 새 세기에 들어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진행하신 로씨야련방과 원동지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과 로씨야련방 뿌찐대통령의 조선방문은 조로친선을 새 세기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국제관계발전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킨 력사적사변으로,두 나라 관계에 심원한 활력을 부어주는 추동력으로 되였다.
얼마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친히 방문하시고 뿌찐대통령이 김정일동지께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60돐기념메달을 수여해드린것은 조로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강화발전하고있다는 뚜렷한 증시로 된다.
오늘 로씨야인민은 존경하는 웨.웨.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고 나라의 안전과 리익을 지키며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조로친선협조관계는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앞으로 더욱 강화발전될것이다.
《민주조선》론설의 필자는 조로정부간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은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서 훌륭한 생활력을 계속 남김없이 발휘해 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