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에서 잡지 《조선통보》를 발행하였다.
잡지는 김일성광장주석단에서 군중들의 열렬한 환호에 답례를 보내시는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의 사진을 모시고 먼저 그이의 선군정치와 관련한 글을 실었다.
잡지는 글에서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군사중시로선을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정치방식,선군정치로 발전풍부화시키신데 언급하였다.
선군정치로 하여 조선인민은 가장 어려웠던 시련의 시기를 이겨내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환기를 열어놓을수 있었다고 하면서 잡지는 조선혁명의 군사적지위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 온 사회의 일심단결이 한층 더 강화되였다고 썼다.
잡지는 《김일성주석의 서거후 10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령도자께서 중국방문을 통하여 조중친선을 더욱 강화》 등의 제목으로 된 글들과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처하여 조선외무성이 발표한 성명전문을 실었다.
잡지는 또한 《핵문제는 미국의 태도 여하에 달려있다》라는 제목의 론평에서 조선은 지난날에도 그러하였지만 지금도 여전히 조선반도비핵화의 실현을 주장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선은 자주적인 국가로서의 자주권을 주장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렇기때문에 조선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과 세계평화까지도 수호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평은 조선이 미국에 상대를 존중하고 조선반도를 침략할 의사가 없다는 안전담보를 요구하였으나 미국은 먼저 핵계획을 철페할것을 요구하였다고 하면서 이러한 정세하에서 조선은 핵무기보유를 공식선언하고 긍정적결과를 기대할수 없는 6자회담에 계속 참가할 생각이 없다는것을 명백히 밝혔다고 지적하였다.
잡지는 이밖에 미국이 사회주의조선을 전복하기 위한 선전깜빠니야를 더욱 강화하고있는것을 폭로한 기사 등을 실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