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제18차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가 10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탄생일인 태양절을 기념하여 전통적으로 진행되는 《만경대상》국제마라손경기대회는 주석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전하며 여러 나라 인민들과의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을 더욱 두터이하는 체육경기대회이다.
이번 경기대회에는 중국,기네,남아프리카,노르웨이,보쯔와나,짐바브웨,조선선수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이 김일성경기장에서 있었다.
개막식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마라손협회 위원장인 동정호건설건재공업상, 평양시인민위원회 량만길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 체육애호가들, 외국손님들이 참가하였다.
체육지도위원회 문재덕위원장이 개막연설을 하였다.
김일성경기장을 출발한 선수들은 수도의 여러 거리들을 지나 청년영웅도로에 있는 귀환점을 돌아 왕복 42.195㎞를 강의한 의지와 높은 인내력을 발휘하여 힘차게 달리고 또 달리였다.
시안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선수들에게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면서 그들의 사기를 북돋아주었다.
페막식에서는 남녀경기들에서 1위를 한 조선의 리경철,함봉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2위를 한 조선의 리금성,오성숙과 3위를 한 정명철,량금화에게 은메달과 동메달이 각각 수여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