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화가 세상에 나온지 40번째의 년륜이 새겨졌다.
이 꽃은 인도네시아의 식물학자 분트가 육종한 란초과식물의 한 품종이다.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였을 때 당시 대통령이였던 수카르노는 인류의 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주석의 업적을 칭송하여 이 꽃에 그이의 존함을 모시고 삼가 드리였다.
그로부터 10년후 인도네시아의 보고르식물원에서는 꽃이 조선땅에서 뿌리내려 활짝 꽃펴나도록 하기 위해 자기들이 정성껏 키운 김일성화를 평양에 보내여왔다.
꽃은 원뿌리가 조선에 뿌리내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지난 30년간 전국각지에 퍼져 아름답게 피여났다.
태양의 꽃을 정성껏 가꾸고 키우려는 인민들의 한결같은 념원으로부터 전국의 230여개소에 온실이 새로 꾸려졌다.
온실들과 수많은 가정들에서 활짝 피여난 꽃들은 해마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열리는 김일성화축전에서 황홀경을 펼치고있다.
태양의 꽃은 오늘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도 활짝 피여나고있다.
인도네시아,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는 아름답게 피여난 김일성화를 축전장에 내놓았다.
꽃이 태여난 인도네시아에서는 1차축전때부터 지금까지 자기 나라에서 특별히 준비한 수십상의 김일성화를 전시하여 축전장을 더욱 이채롭게 하였다.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된 축전에는 김일성화가 2만 7,000여상이나 전시되였다.
태양의 꽃은 김일성주석을 우러르는 만민의 다함없는 흠모와 뜨거운 지성속에 년대와 년대,세기를 이어가며 온 세상에 더욱 만발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