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의학과학원 과학자들이 최근 치료효능이 높은 종합아미노산수액인 주사약 《뉴아민》을 연구개발하였다.

연구집단을 이끈 김명심박사의 말에 의하면 공업부산물단백질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이 주사약은 로이신,이소로이신,발린,트레오닌,리진 등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한 18종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져있다.

주사약은 여러가지 원인에 의한 영양실조,수술 및 병후의 쇠약,결핵,간염 등 단백질의 소화흡수와 합성이 장애되고 그에 대한 수요와 소모가 많아진 환자의 치료에 쓰인다.

반복주사하여도 생체에 아무런 부정적영향을 주지 않는 이 약은 항원성을가지지 않으며 아급성독성은 물론 생체에 축적작용과 이물작용도 나타내지 않는데 그 치료효률은 88%이상이라는것이 림상실천에서 확증되였다.

《뉴아민》의 제조과정에 생기는 부산물에 포함된 티로신에서 값비싼 항쇼크약인 도파민염산염주사약도 생산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그 경제적효과성이 매우 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