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12일 만경대를 방문한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조일민대표가 현지에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하였다.

대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신것은 7천만 우리 겨레의 가장 큰 영예이며 행복이라고 말하였다.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때로부터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의 광복과 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주석님에 대한 이남민중의 경모심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대표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위대한 선군정치의 고귀한 결실인 6.15공동선언발표후 그 실현을 위한 7천만겨레의 확고한 의지와 힘찬 투쟁에 의하여 남북간의 교류와 화해,민족대단합의 기운이 더욱 고조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우리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이남민중의 앞장에서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를 수호하며 자주통일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갈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부당한 압력과 전쟁책동을 단호하게 배격하고 친미사대매국세력의 반통일,반북책동을 걸음마다 응징하며 철저히 짓부셔버릴것이다.

우리 민족은 하나이고 자주,민주,통일에 살려는 민족의 념원도 하나이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조국통일의 광장에 높이 모시려는 민족의 마음도 하나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김일성주석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심장에 새기고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반미,반일투쟁을 적극 벌려나가며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열어주신 6.15통일시대의 대통로로 힘차게 달려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