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제23차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 참가하고있는 세계 여러 나라 교예배우들의 제2일 공연이 12일에도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중국교예배우는 《머리우에 의자쌓기》 종목에서 힘의 집중성, 중심잡기, 높은 기교를 요구하는 아슬아슬한 동작들을 재치있게 수행하였으며 1인조형 《조개속의 진주》에 출연한 몽골교예단의 나어린 배우는 여러가지 어려운 조형동작들을 잘 수행하여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씨야배우들은 환상요술들에서 유모아적인 표현수법으로 재치있는 요술기교들을 랑만적으로 보여주었으며 중국교예배우들은 《등불조형》 종목에서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국제교예축전들에서 특별상과 은상을 받은 스웨리예교예배우들이 출연한 여러 종목들은 날렵하고 재치있는 기술동작들을 련이어 펼쳐보인것으로 하여 이채를 띠였다.

《공중그네》와 《5인사발쌓기》 등 종목들에서 로씨야와 중국의 교예배우들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높은 수준의 동작들을 보여주었다.

공연은 계속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