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태양절에 즈음하여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리기석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대표단이 13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를 찾은 대표단성원들은 먼저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할아버님이신 김보현선생님과 할머님이신 리보익녀사의 묘,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과 어머님이신 강반석녀사의 묘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묵상하였다.

이어 그들은 만경대고향집을 찾아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혁명적가정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사적물들을 주의깊게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옛집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리기석부의장은 경애하는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탄생하신 만경대를 방문하니 그이께서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돌이켜보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이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조국을 광복하시고 인민의 행복,통일위업실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우리 인민이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경애하는 대원수님은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세상에 떨치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과 통일위업실현을 위해 적극 헌신하겠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