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강원도 고성군에서 수질이 좋은 자연수를 리용하여 읍지구의 수도화를 완성하였다.
그것은 조선의 명산 금강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리용한것이다.
군에서는 지난 시기 남강의 물을 퍼올려 침전시킨 후 다시 배수지에 넘기고 숱한 전기를 쓰면서 집집마다 먹는 물을 공급하였었다.
그러던것을 금강산계곡으로부터 배수지까지, 배수지에서 모든 살림집들에 자연수압으로 먹는 물을 공급하고있다.
자연수압에 의한 수도화를 실현한 결과 이곳에서는 급수와 배수에 필요한 전기를 전혀 쓰지 않게 되였으며 가정들에서는 금강산 맑은 물을 마음껏 쓰고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