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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적조선인민군 창건 73돐경축 중앙보고대회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혁명적무장력인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3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내각성원들,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중앙기관 일군들,조선인민군 장병들,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부문 일군들,혁명렬사유가족들,인민군후방가족들,공로자들,시안의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각국 외교대표들과 무관단 성원들,외국손님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당과 국가,군대의 지도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무력기관 책임일군들,항일혁명투사들,영웅들,모범전투원들,원군미풍공로자들이 주석단에 나왔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혁명의 엄혹한 난국을 헤치며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70여성상의 장구한 로정은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의 년대들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으로 수놓으며 당과 수령의 군대,일당백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자랑찬 행로이며 자주,독립,사회주의를 위한 혁명의 주력군으로서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온 보람찬 력사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강력한 혁명무력을 건설하는가 못하는가에 의하여 결정되며 혁명군대의 불패의 위력은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일제통치의 가장 암담한 시기에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혁명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심각한 교훈과 혁명발전의 필연적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력사상처음으로 총대중시,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주체21(1932)년 4월 25일 우리 인민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조선인민혁명군을 결성하시고 그의 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인민혁명군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건설되고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무력이였으며 선진적인 로동자,농민,애국청년들로 조직되고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싸우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혁명로선에 따라 항일무장투쟁을 주류로 하여 전반적조선혁명을 이끌어나갈 주도적력량이 탄생하고 조국광복성전을 승리적으로 벌려나갈수 있는 결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상비적인 혁명무력에 의거하여 조직전개되는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 선군혁명의 시원이 열려지게 되였다.

주체의 혁명무력창건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는 전 력사적행정에서 총대중시,군사선행의 사상과 원칙을 구현하시여 우리 혁명무력을 강위력한 혁명군대로 만들고 조선혁명의 주력군으로 키우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필승불패의 혁명무력을 건설하기 위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주체사상의 근본리념과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두철미 자주적립장과 창조적립장에서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며 언제나 군인대중을 중심에 놓고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군건설위업을 수행하고 정치사업을 앞세우면서 여기에 군사기술사업을 옳게 결합시켜나가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데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혁명무력은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앞장에서 헤치며 자랑찬 승리의 길을 걸어왔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

항일전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선견지명으로 조선인민혁명군을 일제침략군을 격멸소탕하는 위력한 무장력으로 꾸리시는 한편 광범한 대중과 혈연적련계를 맺고 그들을 교양하고 묶어세워 반일투쟁에로 조직동원하는 정치적군대로 키우심으로써 우리 혁명무력이 당창건준비사업과 반일민족통일전선운동을 비롯하여 전반적조선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 주력부대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천변만화의 지략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었기에 조선인민혁명군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필승의 신심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가지고 15성상에 걸치는 항일무장투쟁을 벌려 마침내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광복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였다.

언제나 군사문제에 선차적관심을 돌려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이 광복된 이후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그로 인하여 조성된 민족분렬의 위기와 새 사회건설의 앞날을 명철하게 꿰뚫어보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정규무력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이 정규무력인 조선인민군으로 발전됨으로써 우리 나라는 자기의 정규군을 가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서의 위용과 존엄을 세상에 떨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믿음직한 군사적담보를 가지고 새 조국건설의 거창한 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정규적혁명무력으로 자라난 인민군대의 불패의 위력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세련된 령도밑에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하여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침략자들에게 수치스러운 참패를 안기고 조국해방전쟁에서 력사적승리를 이룩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빛나는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의 자유독립과 혁명의 전취물을 영예롭게 지켜내고 세계적범위에서 반제반미투쟁의 새로운 앙양의 시대를 열어놓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전후 미제의 침략과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자위적군사로선을 제시하시고 철저히 관철하심으로써 인민군대를 간부화되고 현대화된 일당백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하는 전인민적,전국가적방위체계를 튼튼히 세워놓으시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 시기에 전군에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고 인민군대를 항일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한 당의 군대로 꾸리신것은 수령님의 군건설령도사에서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인민군대는 전후시기 끊임없이 감행되는 미제의 침략과 새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조국과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보위하였으며 첨예하고 복잡한 계급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군사적으로 튼튼히 담보하여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으로 창건되고 강화발전된 조선인민군은 희세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감으로써 주체의 건군위업의 참다운 계승의 력사를 굳건히 이어가며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되였다.

일찍부터 천출명장으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성상 우리 당의 전통적인 총대중시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여 인민군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사회를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이 우리 혁명의 현실적요구로 나섰던 시기에 무엇보다도 전군을 주체사상화하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전군이 수령의 혁명사상,주체사상으로 일색화되여 수령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수령의 유일적령도밑에 움직이는 전일적인 유기체로 전변됨으로써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군대,수령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훌륭히 갖추게 되였으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수행을 선도하는 강력한 핵심부대로 자라나게 되였다.

전군주체사상화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세기 90년대에 들어와 우리 혁명이 처한 국제적환경과 급변하는 정세의 추이,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선군혁명령도를 더욱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혁명무력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의 력사를 창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선군정치의 본질적요구로부터 출발하여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강의 정예무력으로 키우고 높은 혁명성과 조직성,전투력을 지닌 혁명의 주도적력량으로 꾸리며 사회적변혁과 창조의 선도자로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 온갖 심혈을 바쳐오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시는 나날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끊임없는 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면서 모든 장병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단련시키며 인민군대를 사상과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이와 함께 현대전의 특성과 최신군사과학기술발전의 추세에 맞게 군인들을 주체적인 전략과 전술로 무장시키고 군대의 군사기술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들을 취하여주시였으며 우리 혁명의 근본리익으로부터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발기하시고 전군적인 대중운동으로 발전시키신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서 우리 인민군대는 명실공히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이 꽉 들어찬 충성의 대오로 자라났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우리 식의 독특한 전법을 소유하고 자립적이며 현대적인 국방공업에 의거하여 그 어떤 대적도 일격에 쳐부실수 있는 강력한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군대로 강화발전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밑에 군력강화에 최대의 힘을 넣어 그처럼 어려운 고난속에서도 제국주의자들의 어떤 침략책동도 즉시에 무자비하게 격파할수 있는 위력한 전쟁억제력을 마련해놓은데 대하여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천재적인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무비의 정치사상적,군사기술적위력을 지닌 백두산혁명강군으로 자라나 날로 우심해지는 미제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군사적침략책동을 초강경으로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의 안전과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무력으로 튼튼히 담보하고있다.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체현자인 인민군대의 선도적역할에 의하여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가 확고히 실현되고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단합이 가일층 공고화되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앞장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치며 선군혁명의 기수,돌격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수령의 군대,최고사령관의 군대로서의 면모를 최상의 경지에서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고 사생결단의 조국보위전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혁명의 핵심부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하여 올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령도가 있고 우리 인민군대가 최고사령관동지의 드팀없는 주체의 신념과 철의 의지,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그대로 닮은 김정일동지의 군대로 성장하였기때문이다.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인민군대와 같은 참다운 혁명무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크나큰 자랑이고 영광이며 우리 인민의 더없는 행복이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앞에는 당의 령도밑에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고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할 성스러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군사상과 업적은 우리 혁명무력건설의 지침이며 만년초석이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주체적인 혁명무력건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력사를 깊이 체득하며 수령님의 군건설사상과 리론,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빛내여나가야 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우리 당과 군대,인민의 운명이시고 선군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를 결사옹위하는 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김일성민족의 광명한 미래가 있고 선군혁명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우리 혁명의 수령결사옹위의 고귀한 전통을 이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사수하며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이끄시는 선군혁명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가는 참다운 충신이 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혁명적신념과 의지,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절대적으로 믿고따르며 수령중심의 동지애를 높이 발휘하여 혁명의 수뇌부를 핵으로 하는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오중흡7련대칭호쟁취운동을 계속 힘차게 벌려 전군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제일결사대,제일총폭탄이 되여야 한다.

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이다.

인민군대안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혁명적령군체계와 군풍을 철저히 세우고 전군이 상하일치,관병일치,군정배합의 미풍을 높이 발양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로서의 우리 인민군대의 불패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나가야 한다.

인민군대에서는 당의 훈련제일주의방침을 높이 받들고 전투정치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모든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펄펄나는 싸움군으로 키움으로써 전군을 최강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만들어야 한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은 혁명화,사회주의애국주의화를 다그쳐 모든 면에서 선군혁명의 기수답게 혁명군대의 고상한 풍모를 끊임없이 완성해나가야 하며 혁명적군인정신으로 강성대국건설의 주요전선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위대한 령도자를 받들어 뜻과 운명을 같이하며 군대와 인민이 준엄한 혁명의 길을 함께 헤쳐온 군민일치의 전통을 줄기차게 계승발전시켜 인민들은 원군을 하고 인민군대는 원민을 하는 혁명적미풍을 활짝 꽃피워나감으로써 군민단합을 백방으로 다져야 한다.

온 사회에 군사를 중시하는 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군사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고 모든 사업을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조직진행하며 당의 전민무장화,전국요새화방침을 일관성있게 관철하여 온 나라를 철벽의 요새로 굳건히 다져야 한다.

우리는 국방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전략적로선을 높이 받들고 국방공업을 현대전의 요구와 최신군사과학기술발전의 추세에 맞게 더욱 발전시키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국가경제력은 나라의 군력강화의 물질적기초이며 경제를 추켜세우는것은 선군혁명총진군의 중요한 과업이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선군혁명총진군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해야 한다.

우리는 농업생산에 모든 힘을 총집중,총동원하여 알곡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전력,석탄,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는 시대의 정신이 맥박치고 전투적랑만과 풍만한 정서가 넘쳐나는 군인문화를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속에 적극 일반화하여 온 사회에 선군시대 혁명적군인문화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올해는 력사적인 6.15북남공동선언이 마련된 때로부터 5돐이 되는 해이다.

우리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집대성한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높이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함으로써 민족최대의 과업인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이다.

미국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오늘 조선반도에는 극도로 긴장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미국은 6자회담을 파탄에로 몰아넣고 남조선에 첨단전쟁장비들과 핵타격집단을 대대적으로 투입하여 대규모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우리 제도를 《전복》해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적들의 무분별한 군사적침략책동에 대처하여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을 계속 늘여나갈것이다.

만일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를 무시하고 기어이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세기를 이어 다져온 군사적억제력을 폭발시켜 침략자들이 다시는 살아서 돌아갈수 없게 격멸소탕하고 반미대결전의 최후승리를 이룩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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