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3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륙해공군장병들과 함께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경축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며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 73돐을 맞는 인민군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공훈국가합창단은 《백두산군대 조선인민군》,《조국보위의 노래》,《비행사의 노래》,《나의 함은 정든 조국땅》,《내가 지켜선 조국》,《말해주리 병사의 사랑을》,《전선에서 만나자》,《승리의 열병식》,《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하리라》 등 합창곡목들을 무대에 올렸다.
출연자들을 전투적기백이 나래치는 공연을 통하여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 조선인민군의 70여성상의 자랑찬 로정을 격조높이 노래하였으며 백두밀림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신념과 백절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공연이 끝나자 환호하는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고 공연성과를 축하하시였다.
김정일령도자께서는 선군시대정신,혁명적군인정신이 맥박치는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전체 예술인들이 혁명적인 예술활동을 과감히 벌려 우리 군대와 인민을 선군혁명총진군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김영춘,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국태,김기남,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리용철,조선인민군 대장들인 리명수,현철해,박재경과 조선인민군 장령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