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과학원 전기연구소 과학자들이 기동방식이 독특한 전동기시동장치를 개발하였다.

전자식으로 되여있는 이 장치는 임풀스에 의한 기동방식으로서 각이한 출력급의 전동기를 기동시킬수 있는 자동전력장치이다.

김광혁소장의 말에 의하면 시동장치는 조종이 간단하고 신뢰성도 높은것으로서 이와 류사한 출력급의 주파수변환기들보다 생산원가를 1/10~1/15정도로 줄일수 있게 할뿐아니라 현장공정운영에서도 아주 실용적이다.

이 시동장치는 생산공정의 현대화에 좋은 환경과 조건을 마련할수 있게 하며 전동기의 기동시간을 최적으로 조절하여 공장,기업소의 전원계통에 주는 충격현상을 없앨수 있고 다른 자동설비들의 오동작도 방지할수 있게 한다.

또한 원활한 기동방식에 의거하기때문에 전동기에 주는 기계적충격과 온도상승을 초래하지 않아 전동기의 수명을 늘이고 전기도 절약할수 있게 한다.

경제적효과성이 높은 이 새로운 전동기시동장치는 경제부문의 여러 단위들에 적극 도입되고있다.

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모든 전동기들의 기동에 다 적용할수 있는 이 장치는 롱형비동기저압전동기에 적용할 때 가장 리상적인것으로 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