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2005년 북남농민대표자 련대회의가 29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강창욱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북측준비위원회 농업근로자분과위원회대표단 성원들과 정재돈공동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농민본부대표단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북남대표단 단장들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소원은 조국통일이라고 하면서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의 생명선이고 지름길이며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할 민족내부문제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의 농민들은 반전평화의 기발을 높이 들고 올해에 이 땅에서 전쟁의 근원을 들어내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투쟁에 떨쳐나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북과 남의 농민단체들이 지난 기간 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며 련대련합을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난 5년간 북과 남의 농민들이 서로 손잡고 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언급하고 올해를 자주통일의 원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북과 남의 농민들이 민족의 자주와 평화를 위하여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데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북남대표들의 토론이 있은 다음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공동결의문에는 북과 남의 농민들이 조국통일의 지름길을 밝힌 6.15공동선언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그 리행을 위한 통일운동에 적극 떨쳐나서며 민족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남측의 식량주권을 지켜내기 위하여 서로 련대하며 농업의 통일적발전을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데 대한 문제들이 지적되여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