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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에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좋게 발전하고있는데 맞게 두 나라 의회들사이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데 대한 쌍방의 공동의 의지가 표명되였으며 그와 관련한 대책적인 문제를 협의하였다.
쌍방은 또한 호상관심사로 되는 국제문제들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호상협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로씨야측은 조미핵문제와 관련하여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취한 조치들은 응당하며 그밖의 다른 방도가 없다는데 대한 리해를 표명하고 핵문제해결과 관련한 우리측의 립장에 관심을 표시하였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미행정부가 우리 제도를 전면부정하고 절대로 공존하지 않겠다는 정책을 견지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런 조건에서 우리는 6자회담에 참가할수 없었으며 핵무기고를 계속 강화해나갈 결심을 내리게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견지하며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하면서 우리측은 미국이 믿을만한 성의를 보이고 행동하며 6자회담이 개최될수 있는 조건과 명분을 마련한다면 어느때든지 회담에 나설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측은 로조 두 나라는 두터운 신뢰관계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측의 립장에 기초한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회담은 친선적이고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인 조선로씨야친선의원단 홍서헌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성원들이,상대측에서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꼰스딴찐 꼬싸체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 성원들, 조선주재 로씨야련방 안드레이 까를로브특명전권대사가 참가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