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벨지끄에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공산주의자들의 경험과 국제주의적과업》에 관한 제14차 국제공산주의자들의 토론회가 미제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련대성을 표시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결의안은 조선인민이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군사적간섭으로 인하여 반세기이상이나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을 령도하시여 그 어떤 적도 소멸할수 있는 무적의 군대를 키우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자기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자신이 선택한 제도를 수호하기 위해 그 어떤 수단도 다 동원하는것은 정당한것이다.
미국은 남조선에서 저들의 군대와 전쟁수단을 철수하여야 한다.
미국은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위협을 중지하여야 하며 이 지역에서 평화를 수호하고 조선반도를 비핵화하기 위한 유일한 방도인 대화에 나서야 한다.
우리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일체 간섭과 파괴책동을 반대하며 조선반도의 통일과정을 지지한다.
공산당, 로동당대표들인 우리들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령도하고있는 조선로동당에 지지를 보낸다.
토론회에는 벨지끄로동당, 조선로동당, 꾸바공산당, 윁남공산당, 라오스인민혁명당, 쏘련공산당, 전련맹볼쉐비크공산당, 벌가리아공산당(게오르기 지미뜨로브), 스웨리예공산당, 칠레공산당, 필리핀공산당을 비롯한 세계의 수많은 나라의 당대표단들과 대표들이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