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KBS》,《CBS》방송들에 의하면 5.18광주인민봉기 25돐에 즈음하여 15일 광주,전남지역에서 기념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이날 전라남도 도청앞에서는 《시,도민 대동한마당》행사와 5.18정신계승 국민대회가 열렸다.

《5.18민중항쟁 25주년 행사준비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행사와 대회에서는 반미반파쑈민주화투쟁의 거세찬 불길로 타오른 광주인민봉기과정을 보여주는 전시회와 광주봉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예술공연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광주,전남개혁련대 등 7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광주인민봉기 25돐에 즈음한 동북아시아평화선언문을 채택하였다.

단체들은 선언문을 통해 최근 일본의 독도강탈책동과 력사외곡행위로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의 긴장상태가 더욱 격화되고 평화가 위협당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주와 인권을 상징하는 5.18정신을 계승하여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지켜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수많은 사람들이 광주봉기참가자들의 령혼이 깃들어있는 광주 망월동묘지를 돌아보았다.

같은날 광주에서 5.18광주인민봉기 25돐에 즈음하여 미군철수와 전쟁반대를 위한 대규모집회가 진행되였다.

그들은 남조선에 배치되여있는 미싸일기지를 철페하고 미군을 당장 철수시킬것을 미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