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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사상을 틀어쥐고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
(평양 5월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은 《사상을 틀어쥐고 선군혁명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자》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사설을 실었다.

우리 조국은 사상의 강국이며 우리 혁명은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며 승리해나가는 필승불패의 혁명이다.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례없는 혁신과 앙양을 일으켜 온 나라를 들끓게 하려면 모든 당조직들이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워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며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가는 열쇠가 있다.》

오늘 우리는 선군의 기치높이 우리 조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혁신,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선군혁명총진군은 주체사상의 기치,선군사상의 기치높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고 정치,군사,경제,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강성대국의 높은 령마루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위대한 진군운동이다. 우리는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상혁명을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는것은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당과 군대,인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당과 군대,인민의 일심단결은 조선혁명의 영원한 천하지대본이고 조국번영의 백승의 보검이다.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다그쳐나가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전당,전군,전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우리는 선군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하여 우리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며 그 결정적비결은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에 큰 힘을 넣는데 있다.

전당,전군,전민이 하나의 사상으로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은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다. 오늘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위대한 일심단결을 가지고있다. 전당,전군,전민이 위대한 선군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령도자를 옹위하기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 결사의 정신이 차넘치는 대오가 우리의 일심단결의 대오이다. 오늘의 격동적인 총진군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선군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령도자와 사상도 하나,뜻도 마음도 하나가 된 완전한 사상의지의 순결체,행동의 통일체,운명의 공동체로 더욱 튼튼히 결속될것이며 선군조국은 일심단결의 나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사상혁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는것은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전례없는 비약과 혁신을 창조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우리의 사상이 제일이라는것을 드팀없는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상의 위력을 높이 떨침으로써 풍파사나운 20세기의 준엄한 혁명의 년대들을 영웅서사시로 찬란히 수놓아올수 있었고 제국주의자들의 고립압살책동으로 강요된 경제분야에서의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성과적으로 돌파하고 강성대국건설의 승리의 활로를 열어놓을수 있었다. 우리 혁명에서 이룩된 모든 승리와 자랑찬 창조물들은 그 어느것이나 우리 당이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온 결과에 이룩된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는 사상을 틀어쥐고 인민들의 혁명적열의를 남김없이 발동하여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사상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려 준엄한 시련속에서 억척같이 다져진 천만군민의 사상의 위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켜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게 할 때 뜻깊은 올해의 명절들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일수 있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

우리 당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상,기술,문화의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해왔다. 사상적요인에 선차적의의를 부여하고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온 우리 당의 령도의 현명성은 광복후 건국사상총동원운동과 전후의 천리마운동,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하여 우리 혁명의 영웅서사시적력사를 창조한 대중운동들을 통하여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준엄한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의 갈피마다에는 사상을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적위력을 높이 떨쳐온 우리 당의 령도가 빛나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야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불굴의 사상적신념으로 터전을 닦고 사상의 위력으로 건설하고 수호한 불패의 사회주의의 성새이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밝히신바와 같이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천만군민의 사상을 발동할 때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점령 못할 요새가 있을수 없다. 우리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성대히 경축하는 뜻깊은 올해에 사상을 틀어쥐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위력을 천백배로 높이 떨침으로써 우리 혁명의 새로운 앙양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우리 당의 주체사상과 선군혁명로선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선군혁명의 전위기수가 되여야 한다.

주체사상과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당과 국가의 정치철학이며 선군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우리 혁명을 자주의 한길로 힘있게 떠미는 추진력도 주체사상과 선군로선에 있고 선군의 위력,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배하는 근본원천도 주체사상과 선군로선에 있다. 우리는 혁명의 전진도상에 그 어떤 풍파와 시련이 가로놓인다 해도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고수하여온 주체사상과 선군혁명로선을 드팀없는 신념으로 간직하고 그 요구대로 살며 일해나가야 한다. 주체사상으로 무장하기 위한 원리학습을 더욱 심화시켜 누구나 자주의식이 투철한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사상과 로선이 제일이고 우리가 나아가는 선군의 길이 가장 정당하다는 드팀없는 확신,그 어떤 조건에서도 자기의 사상과 위업,민족의 존엄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결사의 의지,이것이 오늘 우리가 지녀야 할 주체의 신념의 근본핵이다. 우리는 총대이자 혁명이고 민족의 운명이라는 선군혁명로선의 진수를 가슴깊이 새기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나 총대와 운명을 같이하며 선군의 기치높이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에서 더 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한다. 우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주체사상과 선군혁명로선으로 확고히 무장한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사업을 강화하는데 기본을 두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집단주의사상을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하며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그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도록 하여야 한다.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사회의 기초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은 집단주의에 있다.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누가 누구를 하는 투쟁은 다름아닌 집단주의와 개인리기주의와의 투쟁이며 사회주의의 승패는 집단주의를 어떻게 강화해나가는가에 달려있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집단주의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회관계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완성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누구나 집단주의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당과 조국,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하며 집단의 믿음과 사랑속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는 집단주의적생명관을 지녀야 한다.

우리 식의 가장 독특하고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렸으며 우리의 운명과 뗄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미래에 대한 락관을 가지고 우리의 사회주의의 공고발전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 우리는 적들의 내부와해책동과 심리모략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우리의 사상과 리념,우리의 도덕과 생활양식을 견결히 옹호고수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사상사업을 선군혁명총진군으로 들끓는 오늘의 벅찬 현실에서 더 큰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기 위한것으로 적극 지향되게 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가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는 근본목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기상과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이룩하려는데 있다. 사상의 위력에는 한계가 없다. 군대와 인민의 사상이 발동되면 화도 복으로 전환시킬수 있고 상상할수 없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 우리는 사상사업의 모든 계기와 공정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발동하고 그들을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격동적이며 열정적인 정치사업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 사람들의 머리속에 공백이 있을수 없는것만큼 사상사업에서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 일군들은 언제나 대중의 심장과 생활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사상과 마음을 움직이는 정열적인 선동가,리상적인 선전일군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혁명의 불바람이 휘몰아치던 1970년대의 사업기풍,투쟁기풍으로 사상교양사업,정치사업을 참신하고 패기있게 벌려 온 나라에 대고조의 열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혁명적대고조를 위한 당사상사업,정치사업을 인민군대식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오늘 선군혁명총진군을 위한 당사상사업의 본보기는 인민군대에서 창조되고있다.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이 확고히 선행되고 전군에 화선식정치사업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우리 인민군대는 당의 선군사상과 로선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상의 강군,신념의 강군으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가 창조한 혁명적군인정신과 숭고한 군인품성은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도달하여야 할 사상정신세계의 높이를 보여주고있다. 인민군대의 당정치사업의 모범을 일반화하여 사상사업을 심도있게 벌림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인민군대와 같은 선군혁명총진군의 전위기수로 준비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각급 당조직들은 사상교양사업,정치사업을 인민군대에서처럼 화선식으로 격식없이 참신하고 패기있게 벌려나감으로써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누구나 다 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영웅적희생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선군혁명총진군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면하여 모내기전투에 총집중,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방침 관철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야 한다. 오늘 당사상사업에서 낡은 틀,고정격식화된 방법을 없애고 형식과 방법을 선군시대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에 맞게 새롭게 일신하는것은 그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인민군대의 정치일군들처럼 늘 군중속에 들어가 사상사업을 실속있게 벌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묘술과 방법론을 찾아내야 하며 정치사업에서 더 큰 실효를 거둘수 있게 하여야 한다.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세와 열정은 하늘을 찌를듯 높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의도와 구상을 받들고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위력을 높이 떨침으로써 오늘의 선군혁명총진군에서 자랑찬 위훈을 이룩하여 뜻깊은 올해를 명실공히 가장 보람찬 해,더없이 흥하는 해로 되게 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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