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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수산자원보호증식사업 강화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수산자원보호증식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최근 해안의 기상상태와 바다흐름의 변동으로 수산자원이 줄어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물고기들의 생태학적발육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있다.

함경남도,황해남도 등 동서해안의 유리한 곳들에 바다풀들을 대대적으로 양식하여 인공적인 먹이조건을 지어주는 한편 머물성물고기와 특산어종들의 살이터도 곳곳에 마련해주고있다.

신창바다가양식사업소,양화수산사업소,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 등지에 식용가치가 높은 수산생물들이 잘 자랄수 있도록 종합적인 바다자원양식기지들을 꾸려놓고 과학적으로 운영하고있다.

나라의 수산자원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머물성물고기와 수산생물들을 인공배양의 방법으로 늘이기 위한 조치들도 취해지고있다.

과학자들은 조개류뿐아니라 고급어족들에도 인공배양기술을 도입하여 해마다 연어,송어새끼들만도 수십억마리나 바다에 놓아주고있다.

락산만,문천,원산만 등 해안의 주요 지역들에 특별보호구들을 설치하고 천연수산물들인 전복,대합,바스레기를 비롯한 특산어족들을 보호증식시키고있다.

바다수산자원뿐아니라 강과 호수,저수지들의 물고기자원보호증식사업도 전인민적운동으로 진행되고있다.

국가에서는 물고기의 특성에 맞게 잡을수 있는 크기와 잡는 시기를 바로 정하고 나라의 수산자원을 보호증식하는 원칙에서 수산물생산을 계획화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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