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992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전방지휘소에 오르시여 방어전연을 바라보시면서 지형지물과 력량배치상태를 료해하시고 군부대장으로부터 정황보고를 받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군인들이 방어전역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전변시켰으며 근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부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방어전연을 철옹성같이 다지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의 방어전연을 바라보시면서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 충성의 맹세로 가슴불태우는 병사들이 서리발비낀 멸적의 총검을 억세게 틀어잡고 방선을 튼튼히 지키고있기에 우리 조국은 금성철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사강실에 들리시여 지휘관들의 훈련정형을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모든 지휘관들을 현대전의 그 어떤 어려운 전투임무도 능숙히 조직지휘할수 있는 높은 작전전투조직과 지휘능력을 갖춘 유능한 지휘관들로 준비시키고있는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훈련기풍을 철저히 세워 모든 지휘관들이 현대전의 요구에 맞는 지휘능력을 소유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회관과 도서실을 비롯한 문화교양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업실태를 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부대에서 혁명교양,계급교양을 활발히 벌리고있으며 특히 독서조직을 짜고들어 모든 군인들을 정열적인 독서가로 만든데 대해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군부대들에서 혁명적인 독서기풍을 세워 여러가지 책들을 더 많이 읽게 함으로써 군인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철저히 무장시키며 그들의 문화적소양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병영구내를 거니시며 부대관리실태를 료해하시고 인민군대는 선군시대에 참으로 자랑스러운 군인문화를 창조하였다고 하시면서 이것은 시대와 혁명을 선도하는 우리 군대의 정신력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이어 부대의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생활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가 전투력강화와 부대관리를 비롯하여 지난 기간 많은 일을 하였다고 하시면서 일심동체가 되여 당의 선군정치를 충성으로 받들어온 부대의 지휘관,병사들의 공로를 평가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부대군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시였다.(끝)